LA 다저스, ‘먼시 부상공백’ 푸홀스 아닌 베이티로 메운다…선발 라인업 발표
입력 : 2021.10.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LA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단판 승부를 위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인트루이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은 무키 베츠(우익수)-코리 시거(유격수)-트레이 터너(2루수)-저스틴 터너(3루수)-윌 스미스(포수)- A.J.폴락(좌익수)-맷 베이티(1루수)-코디 벨린저(중견수)-맥스 슈어저(투수)로 확정됐다.

‘MLB.com’ 등 많은 언론은 시즌 최종전에서 부상으로 빠진 ‘주전 1루수’ 맥스 먼시의 빈자리를 코디 벨린저 혹은 베테랑 앨버트 푸홀스로 메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선택은 베이티였다. 베이티는 올 시즌 주로 코너 외야수로 경기에 나와 48경기를 소화했다. 1루수로는 21경기 출장했다.

로버츠 감독은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가 우완 애덤 웨인라이트로 좌타자를 우선으로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벨린저는 중견수, 푸홀스는 대타로 출격을 준비한다.

베이티는 올 시즌 타율 0.270 7홈런 40타점 OPS 0.765를 기록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토미 에드먼(2루수)-폴 골드슈미트(1루수)-타일러 오닐(좌익수)-놀란 아레나도(3루수)-딜런 카슨(우익수)-야디에르 몰리나(포수)-에드문도 소사(유격수)-해리슨 베이던(중견수)-애덤 웨인라이트(투수)로 다저스에 맞선다.

김광현은 이날 26인 로스터에 들어 불펜으로 출격 대기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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