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성희롱 파문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퇴출당한 미키 캘러웨이가 멕시코 동계리그 감독직을 맡는다.
멕시코리그 팀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는 8일(한국시간) 동계리그에 팀 운영을 위해 캘러웨이를 감독직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캘러웨이는 2018년부터 2년 동안 뉴욕 메츠에서 감독직을 수행했을 당시, 스포츠 언론사에 종사하는 여성 5명에게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부적절한 사진을 요구했다는 폭로가 이어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그를 부적격자 명단에 올려 최소 2022년까지는 메이저리그는 물론, 마이너리그에서도 어떠한 일을 맡을 수 없게 됐다. 당시 소속구단인 LA 에인절스는 명단에 오르자마자 그를 해고 조치했다.
캘러웨이는 선수 시절 KBO리그 현대 유니콘스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그는 은퇴 후 투수코치로 명성을 날리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함께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의 지도력을 인정받아 메츠에서 감독생활을 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해임됐다. 이듬해 조 매든 감독과 함께 에인절스 투수코치 직을 맡았지만, 불명예 사건 탓에 해임됐다.
갈 곳을 잃은 캘러웨이에게 메이저리그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멕시코리그의 몬클로바가 손을 내밀었고, 그의 감독직을 허가했다.
현지 언론들은 부적격자 명단에서 해제되는 2023년에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그를 원하지 않아 다른 국가 리그에 남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멕시코리그 팀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는 8일(한국시간) 동계리그에 팀 운영을 위해 캘러웨이를 감독직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캘러웨이는 2018년부터 2년 동안 뉴욕 메츠에서 감독직을 수행했을 당시, 스포츠 언론사에 종사하는 여성 5명에게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부적절한 사진을 요구했다는 폭로가 이어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그를 부적격자 명단에 올려 최소 2022년까지는 메이저리그는 물론, 마이너리그에서도 어떠한 일을 맡을 수 없게 됐다. 당시 소속구단인 LA 에인절스는 명단에 오르자마자 그를 해고 조치했다.
캘러웨이는 선수 시절 KBO리그 현대 유니콘스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그는 은퇴 후 투수코치로 명성을 날리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함께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의 지도력을 인정받아 메츠에서 감독생활을 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해임됐다. 이듬해 조 매든 감독과 함께 에인절스 투수코치 직을 맡았지만, 불명예 사건 탓에 해임됐다.
갈 곳을 잃은 캘러웨이에게 메이저리그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멕시코리그의 몬클로바가 손을 내밀었고, 그의 감독직을 허가했다.
현지 언론들은 부적격자 명단에서 해제되는 2023년에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그를 원하지 않아 다른 국가 리그에 남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