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연속 PS 진출' NYY 애런 분 감독, 샌디에이고의 새로운 감독될까
입력 : 2021.10.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뉴욕 양키스와 연장계약을 하지 않고 있는 애런 분 감독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감독직 후보에 올랐다.

‘ESPN’의 버스터 올니 기자는 12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분 감독이 양키스와 연장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샌디에이고의 새로운 감독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하며 시즌을 그대로 종료한 양키스는 분 감독과 계약이 종료됐고, 연장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선수생활 양키스에서 활약한 분은 은퇴 이후 해설가로 활동했고, 지난 2017년 시즌이 종료 후 양키스 감독직을 맡았다. 그는 4년간 328승 218패의 성적을 거뒀고,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하지만 챔피언쉽시리즈가 최고 성적이었고,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양키스 구단은 월드시리즈 진출과 우승 트로피를 강력히 원하고 있어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도 연장계약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포스트시즌 진출에도 실패한 샌디에이고는 경험이 풍부한 감독을 찾고 있다. 올니 기자는 분 외에도 론 워싱턴, 브루스 보치, 벅 쇼월터 등 엄청난 커리어를 가진 감독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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