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무리 카밀로 도발이 완벽한 투구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샌프란시스코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선발투수로 좌완 알렉스 우드를 내세웠다. 우드는 4.2이닝 2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 2볼넷으로 호투를 펼쳤고, 차례로 올라온 타일러 로저스, 제이크 맥기 또한 무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틀어막았다.
경기의 첫 득점이자 마지막 득점은 5회초에 나왔다. 이닝의 선두타자로 나온 에반 롱고리아는 상대 선발 맥스 슈어저의 한가운데 높게 제구된 96마일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결승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게이브 캐플러 감독은 이 점수를 지키기 위해 필승조와 대수비를 가동했다.
캐플러 감독은 8회부터 지난 9월부터 마무리로 낙점된 카밀로 도발을 마운드에 올렸다. 올 시즌 데뷔한 도발은 9월 6일부터 실점을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그 활약을 인정받고 9월 이달의 구원투수 상을 받기도 했다.
마운드에 오른 도발은 최고구속 101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과 88마일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다저스 타선을 압도했다.
8회를 삼자범퇴로 정리한 도발은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9회의 도발은 더욱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크리스 테일러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고, AJ 폴락은 바깥쪽 꽉찬 슬라이더를 투구해 삼진을 뽑아냈다.
이후 대타 개빈 럭스에게 큰 타구를 허용했지만, 중견수 스티븐 더거가 안전하게 처리하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13일 챔피언쉽시리즈 진출을 위해 다저스와 4차전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현지 언론에서는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선발로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선발투수로 좌완 알렉스 우드를 내세웠다. 우드는 4.2이닝 2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 2볼넷으로 호투를 펼쳤고, 차례로 올라온 타일러 로저스, 제이크 맥기 또한 무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틀어막았다.
샌프란시스코 게이브 캐플러 감독은 이 점수를 지키기 위해 필승조와 대수비를 가동했다.
캐플러 감독은 8회부터 지난 9월부터 마무리로 낙점된 카밀로 도발을 마운드에 올렸다. 올 시즌 데뷔한 도발은 9월 6일부터 실점을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그 활약을 인정받고 9월 이달의 구원투수 상을 받기도 했다.
마운드에 오른 도발은 최고구속 101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과 88마일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다저스 타선을 압도했다.
8회를 삼자범퇴로 정리한 도발은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9회의 도발은 더욱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크리스 테일러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고, AJ 폴락은 바깥쪽 꽉찬 슬라이더를 투구해 삼진을 뽑아냈다.
이후 대타 개빈 럭스에게 큰 타구를 허용했지만, 중견수 스티븐 더거가 안전하게 처리하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13일 챔피언쉽시리즈 진출을 위해 다저스와 4차전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현지 언론에서는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선발로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