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68] ‘무패’ 챔피언 우스만, 타이틀 5차 방어전... ‘랭킹 1위’ 코빙턴 설욕전 예고
입력 : 2021.1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UFC를 대표하는 챔피언 두 명이 UFC 268에 출격한다.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19-1, 나이지리아/미국)이 콜비 코빙턴(16-2, 미국) 상대로 5차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고,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11-4, 미국)는 장 웨일리(21-2, 중국) 상대로 1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268: 우스만 vs 코빙턴 2'는 오는 7일(일) 오전 7시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까지 모두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이 다섯 번째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패배 없이 UFC에서 14연승을 달리고 있는 '나이지리안 악몽(Nigerian Nightmare)' 우스만은 약 1년 10개월 만에 콜비 코빙턴과 재대결을 펼친다. 2019년 3월 타이론 우들리를 꺾고 정상에 오른 우스만은 콜비 코빙턴, 호르헤 마스비달(2회)과 길버트 번즈를 잡으며 네 차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파운드 포 파운드(P4P·체급과 관계없이 매기는 전체 순위) 랭킹 1위에도 이름을 올린 우스만이 다시 한 번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할 수 있을까.

챔피언을 상대할 랭킹 1위 콜비 코빙턴은 역대급 복수전을 준비한다. 이번 대결에 앞서 코빙턴은 "밤 낮을 가릴 것 없이 설욕전만 기다려왔다"며 "지금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부상도 없어 커리어 사상 최고의 대결을 펼칠 준비가 되었다"며 열의를 불태웠다. 남다른 자신감을 보인 코빙턴이 지난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UFC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도 장 웨일리와 2차전을 펼친다. 나마유나스는 지난 4월 UFC 261에서 장 웨일리를 헤드킥으로 쓰러뜨리고 1R TKO승을 따내면서 타이틀을 탈환했다. 장 웨일리는 2019년 8월 제시카 안드라지를 KO로 물리치며 처음 UFC 챔피언 벨트를 차지 한 바 있고, 요안나 옌드레이칙 상대로 1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 했었다. 과연, 장 웨일리가 나마유나스 상대로 챔피언 벨트를 되찾아 올 수 있을까.

■ ‘UFC 268: 우스만 vs 코빙턴 2’ 대진 (경기순)
언더카드
[플라이급] CJ 베르개라 vs 오데 오스본
[페더급] 멜식 바다사리얀 vs 브루노 소우자
[라이트헤비급] 알렉사 카무르 vs 존 알란
[헤비급] 지안 빌란테 vs 크리스 바넷
[웰터급] 이언 개리 vs 조던 윌리엄스
[미들급] 에드먼 셰바지언 vs 나수르딘 이마보프
[미들급] 필 허스 vs 크리스 커티스
[라이트급] 알 아이아퀸타 vs 바비 그린
[미들급] 알렉스 페헤이라 vs 안드레아스 미하일리디스

메인카드
[밴텀급] 프랭키 에드가 vs 말론 베라
[페더급] 셰인 버고스 vs 빌리 콰란틸로
[라이트급] 저스틴 개이치 vs 마이클 챈들러
[여성 스트로급] 로즈 나마유나스 vs 장 웨일리
[웰터급] 카마루 우스만 vs 콜비 코빙턴

사진=커넥티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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