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이 선호하는 술, 문재인은 소주-윤석열은 소맥
입력 : 2022.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만찬 회동을 앞두고 만찬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청와대에서 열릴 전격회동이 만찬 형식으로 열리며, 만찬주도 함께 곁들일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소주 타입이다. 그는 19대 대선 당시 “퇴근길에 시민들과 소주 한 잔 기울이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힌 적이 있고, 지난해에는 설 명절 선물로 경북 안동소주를 제공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고량주, 맥주와 소주를 섞은 소맥을 즐겨 마신다. 특히, 맥주는 ‘테라’를 선호하며, 지방을 돌 때 마다 지역 대표 소주를 마시기도 한다.

역대 대통령들도 선호하는 술 종류가 달랐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위스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막걸리와 산딸기 와인을 주로 찾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폭탄주를 즐겼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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