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옷값 논란 끝이 아니다… 주요 일정 제치고 관광까지
입력 : 2022.03.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국가 세금을 옷과 액서서리 구입으로 논란을 빚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해외 순방에서 여러 의혹이 터지고 있다.

김정숙 여사가 외유(外遊) 논란을 빚었던 지난 2019년 6월 노르웨이 출장에서 유명한 관광지 베르겐 ‘그리그의 집’ 이외에 뭉크 미술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 두 곳을 더 방문했다.

해당 노르웨이 출장은 체류 기간이 고작 48시간 남짓인데도 일정과 동선(動線)에 세계적 절경인 피오르(fjord·협만) 통과와 유명 기념관 ‘그리그의 집’ 방문이 포함돼 당시에도 논란이 됐던 바 있다.

특히 김 여사는 이 순방에서 역대 퍼스트레이디의 주요 일정이었던 공관원 가족이나 한국학교 관계자, 입양아 위로 및 격려 등의 행사를 전혀 갖지 않았다.

시기도 적절하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K-POP 공연을 공식적인 설명 없이 노르웨이 국왕 내외와 같이 봤다. 그 시기는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故 이희호 여사 별세 추모에 헝가리에서 터진 한국인 관광객 유람선 침몰로 인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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