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까르띠에 짝퉁이라고?” 김정숙 여사 브로치 제작자가 공개한 진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착용했던 브로치의 브랜드와 가격을 두고 논란이 일자 이를 직접 김 여사에게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이가 직접 반박에 나섰다.
해당 브로치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30일 KBS1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를 통해 “까르띠에가 아니라고 찾아가고, 전화하고, 문자로도 몇 번을 설명했는데 조선일보는 계속 보도를 이어갔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공개된 메시지 속에는 “제가 론칭하려고 준비한 중저가 액세서리 브랜드에서 호랑이가 있어 양모선생님이 디자인하신 호랑이 문양이 들어간 재킷에 이 브로치를 달고 파리 패션쇼에 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두 개 정도 그냥 드렸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 “양 선생님 옷의 한국 전통 민화를 사랑하시는 김 여사님께서 (해당 브로치가) 우리 전통 호랑이처럼 멋지다며 한국의 대표 동물이니 달고 다니시겠다 하셔서 (양 선생님이 브로치 중) 하나를 옷과 함께 드린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A씨는 “한 박스에 세 개 정도의 세트로 약 50만 원”이라며 “제가 운영하려고 했던 갤러리 상품으로 준비한 상품이며 남의 브랜드 로고를 단 것도 아니고 디자인도 완전히 다른 상품”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브로치는) 갤러리 판매용으로 사입자라는 분이 남대문 도매상에게 구입하여 저에게 공급한 중저가 액세서리 브랜드”라며 “한국의 상징이자 동계올림픽 상징인 호랑이를 모티브로 디자인 작업하신 양 선생님께 한국 호랑이라고 말씀드렸다. 가짜 까르띠에라고 말한 적도 없고 진짜라고 속인 적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화에서 본 호랑이를 닮은 사랑하는 호랑이라고 좋은 의도로 드린 선의의 소박한 선물을 이처럼 처참하게 매도할 수 있는지 무섭고 두렵다”라며 “그러나 이것은 분명 제가 양 선생님에게 패션쇼에 의상과 함께 달라고 드린 10만 원 정도의 액세서리가 맞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김 여사가 과거 착용한 브로치가 해외 명품 브랜드인 ‘까르띠에’의 2억 원대 제품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특히 고가의 제품을 청와대 특수활동비로 구매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확산되면서 일각에서는 해당 브로치가 까르띠에의 가품으로 보인다는 주장까지 나오기도 했다.
이에 청와대는 “특수활동비 사용 등 근거없는 주장이 나오고 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 임기 중 의류 구입 목적으로 특활비 등 국가예산을 사용한 적이 없고, 사비로 부담했다”라고 밝혔다.
브로치에 대해서는 “모양이 다르다. 까르띠에도 2억원짜리 자사 제품이 아니라는 걸 강조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착용했던 브로치의 브랜드와 가격을 두고 논란이 일자 이를 직접 김 여사에게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이가 직접 반박에 나섰다.
해당 브로치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30일 KBS1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를 통해 “까르띠에가 아니라고 찾아가고, 전화하고, 문자로도 몇 번을 설명했는데 조선일보는 계속 보도를 이어갔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공개된 메시지 속에는 “제가 론칭하려고 준비한 중저가 액세서리 브랜드에서 호랑이가 있어 양모선생님이 디자인하신 호랑이 문양이 들어간 재킷에 이 브로치를 달고 파리 패션쇼에 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두 개 정도 그냥 드렸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 “양 선생님 옷의 한국 전통 민화를 사랑하시는 김 여사님께서 (해당 브로치가) 우리 전통 호랑이처럼 멋지다며 한국의 대표 동물이니 달고 다니시겠다 하셔서 (양 선생님이 브로치 중) 하나를 옷과 함께 드린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A씨는 “한 박스에 세 개 정도의 세트로 약 50만 원”이라며 “제가 운영하려고 했던 갤러리 상품으로 준비한 상품이며 남의 브랜드 로고를 단 것도 아니고 디자인도 완전히 다른 상품”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브로치는) 갤러리 판매용으로 사입자라는 분이 남대문 도매상에게 구입하여 저에게 공급한 중저가 액세서리 브랜드”라며 “한국의 상징이자 동계올림픽 상징인 호랑이를 모티브로 디자인 작업하신 양 선생님께 한국 호랑이라고 말씀드렸다. 가짜 까르띠에라고 말한 적도 없고 진짜라고 속인 적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화에서 본 호랑이를 닮은 사랑하는 호랑이라고 좋은 의도로 드린 선의의 소박한 선물을 이처럼 처참하게 매도할 수 있는지 무섭고 두렵다”라며 “그러나 이것은 분명 제가 양 선생님에게 패션쇼에 의상과 함께 달라고 드린 10만 원 정도의 액세서리가 맞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김 여사가 과거 착용한 브로치가 해외 명품 브랜드인 ‘까르띠에’의 2억 원대 제품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특히 고가의 제품을 청와대 특수활동비로 구매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확산되면서 일각에서는 해당 브로치가 까르띠에의 가품으로 보인다는 주장까지 나오기도 했다.
이에 청와대는 “특수활동비 사용 등 근거없는 주장이 나오고 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 임기 중 의류 구입 목적으로 특활비 등 국가예산을 사용한 적이 없고, 사비로 부담했다”라고 밝혔다.
브로치에 대해서는 “모양이 다르다. 까르띠에도 2억원짜리 자사 제품이 아니라는 걸 강조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