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최용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이 장애인 지하철 시위를 비난하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최용기 회장은 지난 3월 31일 이준석 대표에게 “일주일만 함께 휠체어를 타보자”고 제안했다. 비난하기 이전에 장애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느껴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출근길 불편을 드려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는 단지 지하철을 타는 우리 시민분들의 삶이 부러웠다. 나도 내가 가고 싶은 곳에 가고,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었다. 정말 대단하지 않은 지극히 평범한 삶을 원한다. 이동할 때 ‘떨어져 죽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비장애인 중심 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산다는 게 정말로 힘들었다”라며 장애인들이 이동권 보장에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장애인 단체들은 출근길 지하철 시위로 안전한 이동 보장을 위한 서울시의 분발을 촉구했다. 그 과정에서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며 비난이 솟구쳤고, 이준석 대표가 불을 붙이며 장애인 단체를 향한 비난은 더 거세졌다.
상황이 악화되자 양 측은 토론을 제의했고, 이준석 대표는 흔쾌히 받아 들였다. 그러나 이준석 대표는 휠체어 동행에는 답을 내놓지 않았다.
사진=뉴시스
최용기 회장은 지난 3월 31일 이준석 대표에게 “일주일만 함께 휠체어를 타보자”고 제안했다. 비난하기 이전에 장애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느껴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출근길 불편을 드려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는 단지 지하철을 타는 우리 시민분들의 삶이 부러웠다. 나도 내가 가고 싶은 곳에 가고,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었다. 정말 대단하지 않은 지극히 평범한 삶을 원한다. 이동할 때 ‘떨어져 죽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비장애인 중심 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산다는 게 정말로 힘들었다”라며 장애인들이 이동권 보장에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장애인 단체들은 출근길 지하철 시위로 안전한 이동 보장을 위한 서울시의 분발을 촉구했다. 그 과정에서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며 비난이 솟구쳤고, 이준석 대표가 불을 붙이며 장애인 단체를 향한 비난은 더 거세졌다.
상황이 악화되자 양 측은 토론을 제의했고, 이준석 대표는 흔쾌히 받아 들였다. 그러나 이준석 대표는 휠체어 동행에는 답을 내놓지 않았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