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퇴임 후 첫 공식반응을 내 놓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저가 위치한 양산 평산마을에 피해를 끼친 보수단체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문 전 대통령은 15일 퇴임 후 닷새만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첫 근황을 전했다. 그는 “양산 덕계성당 미사. 돌아오는 길에 양산의 오래된 냉면집 원산면옥에서 점심으로 냉면 한 그릇”이라고 썼다. 귀향 후 첫 주말을 맞아 오전 일정을 공개했다.
한편으로 “집으로 돌아오니 확성기 소음과 욕설이 함께하는 반지성이 작은 시골마을 일요일의 평온과 자유를 깨고 있다. 평산마을 주민 여러분 미안하다”라고 적었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한 순간에도 보수 단체들의 공격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있다. 확성기까지 튼 시위에 평산마을 주민들이 받는 고통도 커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 전 대통령은 15일 퇴임 후 닷새만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첫 근황을 전했다. 그는 “양산 덕계성당 미사. 돌아오는 길에 양산의 오래된 냉면집 원산면옥에서 점심으로 냉면 한 그릇”이라고 썼다. 귀향 후 첫 주말을 맞아 오전 일정을 공개했다.
한편으로 “집으로 돌아오니 확성기 소음과 욕설이 함께하는 반지성이 작은 시골마을 일요일의 평온과 자유를 깨고 있다. 평산마을 주민 여러분 미안하다”라고 적었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한 순간에도 보수 단체들의 공격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있다. 확성기까지 튼 시위에 평산마을 주민들이 받는 고통도 커지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