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행보를 두고 정치권에서 ‘제2부속실’ 설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이에 모호한 입장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한 누리꾼은 홍 당선인에게 “제2부속실에 대한 시장님 견해는 어떠시냐”고 질문하며 “지금은 괜찮지만 놔두면 문제가 커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홍 당선인은 “대통령 공약이 그게 아닌데, 글쎄요”라고 짧게 답했다.
‘제2부속실’은 대통령 부인을 보좌하는 곳으로, 윤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민정수석실 폐지·청와대 인력 30% 감축과 함께 제2부속실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러나 최근 김 여사의 공식·비공식 일정이 크게 늘어나면서 대통령실은 기존 부속실에 김 여사 전담 인력을 배치해 ‘배우자팀’을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지난 24일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한 누리꾼은 홍 당선인에게 “제2부속실에 대한 시장님 견해는 어떠시냐”고 질문하며 “지금은 괜찮지만 놔두면 문제가 커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홍 당선인은 “대통령 공약이 그게 아닌데, 글쎄요”라고 짧게 답했다.
‘제2부속실’은 대통령 부인을 보좌하는 곳으로, 윤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민정수석실 폐지·청와대 인력 30% 감축과 함께 제2부속실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러나 최근 김 여사의 공식·비공식 일정이 크게 늘어나면서 대통령실은 기존 부속실에 김 여사 전담 인력을 배치해 ‘배우자팀’을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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