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최근 장기간 국회 공전 등 민생을 외면하는 여야 모두에 쓴 소리했다.
이준석 당대표 징계 문제로 시끄러운 집권 여당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당대표를 징계하니 마니 하는 상황 자체가 정상적이지 않다”고 꼬집었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코로나19 후폭풍으로 서민 가계 주름살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고를 책임지기보다는 당내 제 세력간 권력 투쟁에 매몰돼있다는 점을 정조준한 것이다.
이 교수는 성 상납·증거 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 징계 국면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정상적인 정당이 아니다”라며 쓴소리를 했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는 "정책 실패로 정권을 내준 민주당에는 희망이 없다”며 “아예 새 당을 만드는 정도의 개혁이 아니면 민주당은 회생할 수 없다”고 일갈했다.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민주당 역시 환골탈태 수준의 쇄신과 개혁이 아닌, 8월 당권을 둘러싼 권력 암투에만 치중한 나머지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과 견제 등 대안 정당으로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한 셈이다.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실패한 정책을 다 버리면서도 국민의힘과 차별된, 사회에 더 이바지할 수 있다는 면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러려면 지금 사람들 갖고는 안 된다”며 “소속 의원 150명 정도가 정계를 은퇴하고 당원 단계부터 새로 시작하는 수준으로 과거 민주당과 완전히 결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2011~2012년 박근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을 지냈으며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한 바 있다.
사진=뉴시스
이준석 당대표 징계 문제로 시끄러운 집권 여당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당대표를 징계하니 마니 하는 상황 자체가 정상적이지 않다”고 꼬집었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코로나19 후폭풍으로 서민 가계 주름살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고를 책임지기보다는 당내 제 세력간 권력 투쟁에 매몰돼있다는 점을 정조준한 것이다.
이 교수는 성 상납·증거 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 징계 국면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정상적인 정당이 아니다”라며 쓴소리를 했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는 "정책 실패로 정권을 내준 민주당에는 희망이 없다”며 “아예 새 당을 만드는 정도의 개혁이 아니면 민주당은 회생할 수 없다”고 일갈했다.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민주당 역시 환골탈태 수준의 쇄신과 개혁이 아닌, 8월 당권을 둘러싼 권력 암투에만 치중한 나머지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과 견제 등 대안 정당으로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한 셈이다.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실패한 정책을 다 버리면서도 국민의힘과 차별된, 사회에 더 이바지할 수 있다는 면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러려면 지금 사람들 갖고는 안 된다”며 “소속 의원 150명 정도가 정계를 은퇴하고 당원 단계부터 새로 시작하는 수준으로 과거 민주당과 완전히 결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2011~2012년 박근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을 지냈으며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한 바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