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전] 김희웅 기자= 이민성 대전하니시티즌 감독이 윌리안을 칭찬했다.
대전은 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5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6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대전(승점 41)은 1위 광주FC(승점 50)를 9점 차로 추격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오랜만에 이겨서 선수들에게 고맙다. 선수들이 매번 이런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이나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졌으면 한다. 더운 날씨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총평했다.
윌리안이 생각보다 빨리 적응했다. 이 감독은 “주위에 있는 선수들이 윌리안과 호흡이 맞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윌리안을 영입했다. 예상했던 대로 적응을 잘하고 있다”며 칭찬했다.
그동안 부진했던 마사가 2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마사가 경기력이 떨어져 있어서 후반에 조커로 활용하려고 했다. 마사도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려고 노력한다. 경기를 하면 할수록 좋아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대전은 안방 20경기 무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감독은 “홈에서 강한 것은 좋은데, 중요한 승부처에서 잘하는 게 중요하다. 홈에서 무패를 한다는 것은 선수들이 대단한 것이다. 팬들이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신 덕이다. 이것보다 더 나아가는 게 우리의 과제”라고 힘줘 말했다.
오랜만에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이 감독은 “수비수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외국인 선수들이나 공격수들이 수비를 잘했다. 위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해주고 수비를 할 때 무실점을 할 수 있다는 걸 선수들이 느꼈으면 좋겠다. 공격수들이 적극적인 수비를 해준다면, 무실점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대전의 다음 경기는 18일에 열린다. 재정비할 수 있는 기간이 긴 것. 이 감독은 “공격수들에게 수비하는 위치나 방법을 연습시켜야 한다. 김민덕도 곧 돌아온다. 더 단단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기간에 윌리안이나 레안드로가 팀에 녹아들 것 같다. 많은 찬스에서 득점을 못 했기에 무승부가 많았는데, 득점력을 개선하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날 팬들은 S석에 대전을 비판하는 걸개를 걸었다. ‘실수가 반복되면 실력’, ‘투자한 만큼 투지를 보여라’ 등 최근 부진에 빠진 선수단을 질책하는 내용이었다. 킥오프 휘슬이 불린 직후에는 “정신 차려 대전”이라는 외침으로 선수단을 꾸짖었다.
이 감독은 “맞는 이야기다. 안일했다. 5경기 동안 나뿐 아니라 선수들도 힘들었다. 늦은 감은 있으나 5경기 후에 소중한 1승을 했기에 팬들에게 하나의 선물을 줬다고 생각한다. 승격을 위해 한 발짝 더 뛰는 마음가짐으로 팬들 앞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은 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5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6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대전(승점 41)은 1위 광주FC(승점 50)를 9점 차로 추격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오랜만에 이겨서 선수들에게 고맙다. 선수들이 매번 이런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이나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졌으면 한다. 더운 날씨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총평했다.
윌리안이 생각보다 빨리 적응했다. 이 감독은 “주위에 있는 선수들이 윌리안과 호흡이 맞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윌리안을 영입했다. 예상했던 대로 적응을 잘하고 있다”며 칭찬했다.
그동안 부진했던 마사가 2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마사가 경기력이 떨어져 있어서 후반에 조커로 활용하려고 했다. 마사도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려고 노력한다. 경기를 하면 할수록 좋아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대전은 안방 20경기 무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감독은 “홈에서 강한 것은 좋은데, 중요한 승부처에서 잘하는 게 중요하다. 홈에서 무패를 한다는 것은 선수들이 대단한 것이다. 팬들이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신 덕이다. 이것보다 더 나아가는 게 우리의 과제”라고 힘줘 말했다.
오랜만에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이 감독은 “수비수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외국인 선수들이나 공격수들이 수비를 잘했다. 위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해주고 수비를 할 때 무실점을 할 수 있다는 걸 선수들이 느꼈으면 좋겠다. 공격수들이 적극적인 수비를 해준다면, 무실점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대전의 다음 경기는 18일에 열린다. 재정비할 수 있는 기간이 긴 것. 이 감독은 “공격수들에게 수비하는 위치나 방법을 연습시켜야 한다. 김민덕도 곧 돌아온다. 더 단단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기간에 윌리안이나 레안드로가 팀에 녹아들 것 같다. 많은 찬스에서 득점을 못 했기에 무승부가 많았는데, 득점력을 개선하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날 팬들은 S석에 대전을 비판하는 걸개를 걸었다. ‘실수가 반복되면 실력’, ‘투자한 만큼 투지를 보여라’ 등 최근 부진에 빠진 선수단을 질책하는 내용이었다. 킥오프 휘슬이 불린 직후에는 “정신 차려 대전”이라는 외침으로 선수단을 꾸짖었다.
이 감독은 “맞는 이야기다. 안일했다. 5경기 동안 나뿐 아니라 선수들도 힘들었다. 늦은 감은 있으나 5경기 후에 소중한 1승을 했기에 팬들에게 하나의 선물을 줬다고 생각한다. 승격을 위해 한 발짝 더 뛰는 마음가짐으로 팬들 앞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