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박주성 기자= 김도균 수원FC 감독이 더위에 힘들어하는 이승우를 걱정했다.
수원FC는 1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라운드에서 를 FC서울을 상대한다. 현재 수원은 승점 25점으로 리그 7위, 서울은 승점 23점으로 리그 9위다. 두 팀의 승점 차이는 불과 2점이라 이번 결과로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김도균 감독은 “박주호는 근육 부상 때문에 쉬었는데 훈련한지는 일주일 정도 됐다. 부상 부위는 완전히 회복했다. 날씨가 많이 무덥지만 체력적으로 준비가 됐다고 생각해 오늘 선발로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수원은 서울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김도균 감독은 “인천, 포항, 대구 등 올해 못 이긴 팀을 다 이겨봤다. 서울은 아직 승리가 없다. 오늘 경기가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상대 주전 몇 명이 빠진다고 해서 이기는 게 아니라 잘 준비해야 한다. 공격진은 나름 좋은 재능과 기술을 갖고 있다. 하지만 수비는 분명 허점이 있다. 그 부분을 집중해서 노릴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컨디션이 살짝 떨어진 이승우에 대해서는 “한국의 무더위에 고생을 하는 것 같다. 최근 2경기를 보면 조금 무기력하고 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늘은 일단 선발에서 뺐다. 가능하다면 후반 45분 정도로 임팩트 있게 뛰어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서울은 최근 4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김도균 감독은 “서울은 경기력이 상당히 좋다. 공격진에서 만드는 찬스도 많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미드필더와 포백 라인 중간에서 협력 수비가 중요하다. 우리도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가겠다. 라스와 이영준이 선발인데 높이를 이용한 플레이를 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이겨나갈 수 있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수원종합운동장을 찾아오는 관중에 대해 “관중분들이 많이 와주시고 숫자도 점점 늘어나 힘이 나고 있다. 선수들 모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올해 전까지 1만 명을 채울 수 있으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없을 것 같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FC는 1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라운드에서 를 FC서울을 상대한다. 현재 수원은 승점 25점으로 리그 7위, 서울은 승점 23점으로 리그 9위다. 두 팀의 승점 차이는 불과 2점이라 이번 결과로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김도균 감독은 “박주호는 근육 부상 때문에 쉬었는데 훈련한지는 일주일 정도 됐다. 부상 부위는 완전히 회복했다. 날씨가 많이 무덥지만 체력적으로 준비가 됐다고 생각해 오늘 선발로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수원은 서울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김도균 감독은 “인천, 포항, 대구 등 올해 못 이긴 팀을 다 이겨봤다. 서울은 아직 승리가 없다. 오늘 경기가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상대 주전 몇 명이 빠진다고 해서 이기는 게 아니라 잘 준비해야 한다. 공격진은 나름 좋은 재능과 기술을 갖고 있다. 하지만 수비는 분명 허점이 있다. 그 부분을 집중해서 노릴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컨디션이 살짝 떨어진 이승우에 대해서는 “한국의 무더위에 고생을 하는 것 같다. 최근 2경기를 보면 조금 무기력하고 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늘은 일단 선발에서 뺐다. 가능하다면 후반 45분 정도로 임팩트 있게 뛰어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서울은 최근 4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김도균 감독은 “서울은 경기력이 상당히 좋다. 공격진에서 만드는 찬스도 많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미드필더와 포백 라인 중간에서 협력 수비가 중요하다. 우리도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가겠다. 라스와 이영준이 선발인데 높이를 이용한 플레이를 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이겨나갈 수 있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수원종합운동장을 찾아오는 관중에 대해 “관중분들이 많이 와주시고 숫자도 점점 늘어나 힘이 나고 있다. 선수들 모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올해 전까지 1만 명을 채울 수 있으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없을 것 같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