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건희 자취 감추자…박지원 “영부인의 외교가 필요하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오는 27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참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22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영부인의 외교가 굉장히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최근 윤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에서 말씀을 자제하는 좋은 변화가 있고, 김 여사도 공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있다"며 "27일 미국에서 우리나라 참전 용사들의 비를 세우는 행사가 있는데, 바이든 대통령이 참석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만약 못 가면 김 여사가 가면 얼마나 좋겠는가. 영부인의 외교가 굉장히 필요하다"며 "물론 총리나 외교부 장관, 국방부 장관이 가실 수도 있지만, 이런 곳에 대통령을 대신해서 영부인이 가는 게 외교에 굉장히 플러스가 된다.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참전 용사를 기념하기 위해 잘 조직하고 준비해서 영부인이 가는 게 참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 전 원장은 최근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선 "김 여사가 인사에 개입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얘기는 듣지 못했지만 별 루머가 다 돈다"며 "이 문제도 신중하게 윤 대통령과 영부인이 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국민의힘 내홍과 관련해서는 "대통령 취임 한두 달 만에 권력 투쟁을 시작해서 이준석 대표는 토사구팽해 쫓아내버리고 당 대표가지고 저렇게 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윤 대통령이 인적 청산을 해 줘야 한다"고 했다.
사진=뉴시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오는 27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참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22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영부인의 외교가 굉장히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최근 윤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에서 말씀을 자제하는 좋은 변화가 있고, 김 여사도 공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있다"며 "27일 미국에서 우리나라 참전 용사들의 비를 세우는 행사가 있는데, 바이든 대통령이 참석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만약 못 가면 김 여사가 가면 얼마나 좋겠는가. 영부인의 외교가 굉장히 필요하다"며 "물론 총리나 외교부 장관, 국방부 장관이 가실 수도 있지만, 이런 곳에 대통령을 대신해서 영부인이 가는 게 외교에 굉장히 플러스가 된다.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참전 용사를 기념하기 위해 잘 조직하고 준비해서 영부인이 가는 게 참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 전 원장은 최근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선 "김 여사가 인사에 개입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얘기는 듣지 못했지만 별 루머가 다 돈다"며 "이 문제도 신중하게 윤 대통령과 영부인이 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국민의힘 내홍과 관련해서는 "대통령 취임 한두 달 만에 권력 투쟁을 시작해서 이준석 대표는 토사구팽해 쫓아내버리고 당 대표가지고 저렇게 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윤 대통령이 인적 청산을 해 줘야 한다"고 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