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안산] 김희웅 기자= 임종헌 안산그리너스 감독 대행이 선수단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야기했다.
안산은 23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8라운드에 임한다.
4연패 수렁에 빠진 안산은 지난 18일 부산아이파크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동시에 꼴찌 탈출이라는 성과도 얻었다. 안산에는 김포전이 중요하다. 만약 승전고를 울리면 순위 상승이 가능하며 중위권과 격차를 좁힐 수 있다.
경기 전 임 감독 대행은 “구단에서 인도네시아 데이를 진행한다. 특별한 날이다. 다만 베스트 멤버들이 빠져서 걱정은 있는데, 나름대로 준비를 잘했다. 다른 때보다 열심히 뛸 것 같다”며 기대했다.
안산은 지난 경기 주전 센터백 김민호가 퇴장당하며 김포전에서 결장한다. 지난 2경기에서 스리백을 활용한 안산이 포백을 꺼냈는데, 미드필더로 나서는 김영남을 내려서 활용할 계획이다.
임 감독 대행은 “준비를 스리백으로 했다가 권영호도 무릎이 아프다고 했다. 스리백을 쓸 것 같다. 김영남을 중앙 수비수로 쓰려고 한다. 경험이 많은 선수다. 신일수랑 장유섭이 양쪽 중앙 수비수인데,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며 김영남을 센터백으로 활용하는 이유를 전했다.
태국 무대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임 감독 대행이지만, 현재 대행직은 부담이 크다. 그는 “태국하고 차이가 크다. 태국은 우선 대화가 안 된다. 마음에 있는 것을 전달하기 어렵다. 지금은 코치들도 있어서 모든 것을 상의하면서 한다. 경기마다 압박이 생각보다 심하다. 코치들이 잘 도와주고 있어서 큰 문제는 없다. 큰 차이는 압박감이 큰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안산이 크게 변화했다. 슈팅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임 감독 대행은 “있는 선수를 활용해야 한다. 선수들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운동장에서 표현하라고 한다. 요즘에 선수들 자신감이 많이 올라와 있다. 축구는 자신감이 있어야 슈팅도 때릴 수 있다. 위축되지 않다 보니 슈팅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직전 김포와 맞대결에서 골 맛을 본 최건주가 벤치에서 시작한다. 임 감독 대행은 “22세 카드를 활용해야 한다. 이번에는 건주 자리에 김보섭을 투입했다. 김보섭도 김포전에서 골을 넣었다. 조금 안 풀리면 일찍이라도 건주를 투입할 생각이다. 김경준도 있어서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팀 내 긍정적인 변화도 이야기했다. 임 감독 대행은 “서로 믿음이 굉장히 강해졌다. 지금은 선수들이 진다는 생각을 안 한다. 지더라도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나와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용병들도 많이 변했다. 서로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팀이 좋아졌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안산은 23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8라운드에 임한다.
4연패 수렁에 빠진 안산은 지난 18일 부산아이파크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동시에 꼴찌 탈출이라는 성과도 얻었다. 안산에는 김포전이 중요하다. 만약 승전고를 울리면 순위 상승이 가능하며 중위권과 격차를 좁힐 수 있다.
경기 전 임 감독 대행은 “구단에서 인도네시아 데이를 진행한다. 특별한 날이다. 다만 베스트 멤버들이 빠져서 걱정은 있는데, 나름대로 준비를 잘했다. 다른 때보다 열심히 뛸 것 같다”며 기대했다.
안산은 지난 경기 주전 센터백 김민호가 퇴장당하며 김포전에서 결장한다. 지난 2경기에서 스리백을 활용한 안산이 포백을 꺼냈는데, 미드필더로 나서는 김영남을 내려서 활용할 계획이다.
임 감독 대행은 “준비를 스리백으로 했다가 권영호도 무릎이 아프다고 했다. 스리백을 쓸 것 같다. 김영남을 중앙 수비수로 쓰려고 한다. 경험이 많은 선수다. 신일수랑 장유섭이 양쪽 중앙 수비수인데,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며 김영남을 센터백으로 활용하는 이유를 전했다.
태국 무대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임 감독 대행이지만, 현재 대행직은 부담이 크다. 그는 “태국하고 차이가 크다. 태국은 우선 대화가 안 된다. 마음에 있는 것을 전달하기 어렵다. 지금은 코치들도 있어서 모든 것을 상의하면서 한다. 경기마다 압박이 생각보다 심하다. 코치들이 잘 도와주고 있어서 큰 문제는 없다. 큰 차이는 압박감이 큰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안산이 크게 변화했다. 슈팅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임 감독 대행은 “있는 선수를 활용해야 한다. 선수들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운동장에서 표현하라고 한다. 요즘에 선수들 자신감이 많이 올라와 있다. 축구는 자신감이 있어야 슈팅도 때릴 수 있다. 위축되지 않다 보니 슈팅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직전 김포와 맞대결에서 골 맛을 본 최건주가 벤치에서 시작한다. 임 감독 대행은 “22세 카드를 활용해야 한다. 이번에는 건주 자리에 김보섭을 투입했다. 김보섭도 김포전에서 골을 넣었다. 조금 안 풀리면 일찍이라도 건주를 투입할 생각이다. 김경준도 있어서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팀 내 긍정적인 변화도 이야기했다. 임 감독 대행은 “서로 믿음이 굉장히 강해졌다. 지금은 선수들이 진다는 생각을 안 한다. 지더라도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나와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용병들도 많이 변했다. 서로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팀이 좋아졌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