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안산] 김희웅 기자= 아스나위가 K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안산그리너스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2연승을 신고했다.
안산은 23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8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전반 38분 윤민호에게 선제 실점했으나 후반 송진규, 최건주의 득점이 터졌고, 후반 막판 아스나위가 K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이로써 안산(승점 23)은 전남드래곤즈(승점 22)를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홈팀 안산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김보섭, 티아고, 두아르테가 선봉에 섰다. 중원은 이상민, 김영남, 송진규가 구성했다. 포백 라인은 이준희, 신일수, 장유섭, 아스나위가 구축했고, 골문은 이승빈이 지켰다.
원정팀 김포는 3-4-3 대형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나성은, 윤민호, 손석용이 포진했다. 중원은 김종석, 최재훈이 구성했고, 양 측면에는 박대한과 박재우가 섰다. 스리백 라인은 김종민, 이강연, 박경록이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이상욱이 꼈다.
전반 초반부터 안산이 거세게 몰아쳤다. 안산은 전반 13분 중앙선 위에서 두아르테가 전방으로 띄운 패스를 이준희가 가슴으로 잡아둔 후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2분 뒤 송진규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 위로 살짝 떴다.
안산이 일찍이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전반 21분 김보섭 대신 최건주를 투입했다. 소강상태가 이어지던 전반 35분, 안산이 또 한 번 번뜩였다. 이준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티아고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가 쳐냈다. 이어진 송진규 슈팅은 높게 솟았다.
김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7분 오른쪽 측면에서 박재우의 크로스를 김종석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이승빈의 슈퍼세이브가 나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김포가 리드를 쥐었다. 혼전 상황에서 흐른 볼을 박스 바깥에 있던 윤민호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볼은 굴절되며 골망을 갈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포도 변화를 줬다. 나성은을 빼고 한정우를 넣었다. 안산은 후반 1분 균형을 맞췄다. 최건주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송진규가 마무리했다.
분위기를 쥔 안산의 2번째 득점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후반 10분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최건주가 쥔 후 수비수와 1대1 상황에서 가까운 포스트로 찬 게 골네트를 흔들었다. ‘안산 음바페’라는 별명을 지닌 만큼, 실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떠오르게 하는 골이었다.
안산은 후반 14분 티아고를 빼고 김경준을 투입했다. 이후에도 안산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후반 23분 두아르테가 박스 안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이상욱에게 막혔다. 후반 34분 아스나위의 크로스에 이은 최건주의 헤더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2분 뒤 김경준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거듭 몰아치던 안산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42분 아스나위가 오르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때린 왼발 슈팅이 이상욱 손 맞고 그대로 골망을 출렁였다. 경기는 안산의 2점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안산은 23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8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전반 38분 윤민호에게 선제 실점했으나 후반 송진규, 최건주의 득점이 터졌고, 후반 막판 아스나위가 K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이로써 안산(승점 23)은 전남드래곤즈(승점 22)를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홈팀 안산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김보섭, 티아고, 두아르테가 선봉에 섰다. 중원은 이상민, 김영남, 송진규가 구성했다. 포백 라인은 이준희, 신일수, 장유섭, 아스나위가 구축했고, 골문은 이승빈이 지켰다.
원정팀 김포는 3-4-3 대형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나성은, 윤민호, 손석용이 포진했다. 중원은 김종석, 최재훈이 구성했고, 양 측면에는 박대한과 박재우가 섰다. 스리백 라인은 김종민, 이강연, 박경록이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이상욱이 꼈다.
전반 초반부터 안산이 거세게 몰아쳤다. 안산은 전반 13분 중앙선 위에서 두아르테가 전방으로 띄운 패스를 이준희가 가슴으로 잡아둔 후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2분 뒤 송진규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 위로 살짝 떴다.
안산이 일찍이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전반 21분 김보섭 대신 최건주를 투입했다. 소강상태가 이어지던 전반 35분, 안산이 또 한 번 번뜩였다. 이준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티아고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가 쳐냈다. 이어진 송진규 슈팅은 높게 솟았다.
김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7분 오른쪽 측면에서 박재우의 크로스를 김종석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이승빈의 슈퍼세이브가 나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김포가 리드를 쥐었다. 혼전 상황에서 흐른 볼을 박스 바깥에 있던 윤민호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볼은 굴절되며 골망을 갈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포도 변화를 줬다. 나성은을 빼고 한정우를 넣었다. 안산은 후반 1분 균형을 맞췄다. 최건주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송진규가 마무리했다.
분위기를 쥔 안산의 2번째 득점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후반 10분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최건주가 쥔 후 수비수와 1대1 상황에서 가까운 포스트로 찬 게 골네트를 흔들었다. ‘안산 음바페’라는 별명을 지닌 만큼, 실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떠오르게 하는 골이었다.
안산은 후반 14분 티아고를 빼고 김경준을 투입했다. 이후에도 안산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후반 23분 두아르테가 박스 안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이상욱에게 막혔다. 후반 34분 아스나위의 크로스에 이은 최건주의 헤더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2분 뒤 김경준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거듭 몰아치던 안산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42분 아스나위가 오르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때린 왼발 슈팅이 이상욱 손 맞고 그대로 골망을 출렁였다. 경기는 안산의 2점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