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전여옥, 류삼영 또 저격 “숨길 것 많은 사람…고향도 안 밝혀”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최근 경찰국 신설에 반발한 류삼영 총경을 다시 한번 맹비난했다.
전여옥 전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람 자기가 태어난 고향을 밝히지 않는다. 숨길 것이 많은 사람이라는 빼박증거 아니겠나"라며 "귀족경찰 노릇하는데 내 출신은? 내 고향은? 막장드라마 급"이라고 질타했다.
전 전 의원은 "전 대한민국 경찰을 사랑한다. 제가 개인적으로 또한 일로도 만난 경찰들은 자랑스러웠다"며 "그런데 요즘 '총경쿠데타'를 지켜보면서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제가 아는 경찰들은 모두 '순경'으로 들어와 경찰의 꽃이라는 총경을 달았던 사람들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들 역시 경찰이란 조직을 진심으로 사랑했다. '왜 경찰이란 직업이 좋은가요?'. '나쁜 놈들을 가장 먼저 잡을 수 있거든요. 국민한테 범죄의 구급차라는 자부심이 전 있습니다'"라며 "이 분 일선 서장까지 하셨다. 총경됐을 때 정말 스스로 감격했다"고 자신이 알고 있는 모 총경과의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경찰대 나와 곧바로 경위되는 경찰은 이 심정 못 느낄 겁니다. 또 한 분은 꽤 지명도가 있는 경찰이었다"며 "역시 순경부터 차곡차곡 올라간 분이다. 제가 프리랜서일 때 '인터뷰'를 했었다. '전 경찰제복을 입을 때 사실 황홀합니다. 약하고 힘든 국민의 요술지팡이라는 느낌이 팍 와서요'. 제복이 어울리는 '그녀'에게 '정치를 해보면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담박에 답이 돌아왔다. '전 잡X이 아니에요'. ㅋㅋ 다행히도 그때 전 프리랜서작가였다"고 과거 경찰관과 인터뷰를 한 일화도 털어놨다.
이어 "경찰대학교는 정말 묘한 조직이다. 뭐 특수목적대학이지만 특정한 목적, 목표가 없다. '엘리트경찰 양성'. '귀족경찰 만들기'였다. 그래서 초창기부터 폐지론이 계속됐다"며 "이제는 경찰공무원도 인기가 높아져 일반 명문대 출신도 순경으로 간다. 즉 '귀족경찰'? 더 이상 아닌 것"이라고 꼬집었다.
전 전 의원은 "그리고 4년 동안 서로 부대끼며 '끈끈한 파벌=동기', '챙겨주는 선후배'가 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하나회'로 비유한 것 맞다"며 "검수완박 올라타고 '권력의 떡고물' 주워 먹지 말고 '떡시루'째 먹자는 것"이라고 경찰대를 비판했다.
그는 "게다가 경찰대학은 무료"라면서 "국민세금으로 공부한 뒤 '의무복무' 기간을 채워서 로스쿨로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리 세금이 이렇게 쓰여도 되나. 국민 등골 빼면서 경찰대 출신들이 뭘 했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끝으로 전 전 의원은 류 총경을 겨냥해 "류삼영이란 사람, 비비크림, 물광크림 떡칠하고 인터뷰하는 이유가 뭘까"라면서 "'인생은 한 방이야~'. '나도 황운하처럼~'이겠지요? 류삼영 위험한 사람이다. 시술인지, 수술인지 얼굴의 '비포 애프터'도 그 속내를 드러내지만요"라고 지적했다.
앞서 전 전 의원은 지난 25일 류삼영 총경은 정치경찰이다"며 "대기발령 정도가 아니라 파면돼야 마땅하다"라고 날을 세웠다.
사진=뉴시스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최근 경찰국 신설에 반발한 류삼영 총경을 다시 한번 맹비난했다.
전여옥 전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람 자기가 태어난 고향을 밝히지 않는다. 숨길 것이 많은 사람이라는 빼박증거 아니겠나"라며 "귀족경찰 노릇하는데 내 출신은? 내 고향은? 막장드라마 급"이라고 질타했다.
전 전 의원은 "전 대한민국 경찰을 사랑한다. 제가 개인적으로 또한 일로도 만난 경찰들은 자랑스러웠다"며 "그런데 요즘 '총경쿠데타'를 지켜보면서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제가 아는 경찰들은 모두 '순경'으로 들어와 경찰의 꽃이라는 총경을 달았던 사람들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들 역시 경찰이란 조직을 진심으로 사랑했다. '왜 경찰이란 직업이 좋은가요?'. '나쁜 놈들을 가장 먼저 잡을 수 있거든요. 국민한테 범죄의 구급차라는 자부심이 전 있습니다'"라며 "이 분 일선 서장까지 하셨다. 총경됐을 때 정말 스스로 감격했다"고 자신이 알고 있는 모 총경과의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경찰대 나와 곧바로 경위되는 경찰은 이 심정 못 느낄 겁니다. 또 한 분은 꽤 지명도가 있는 경찰이었다"며 "역시 순경부터 차곡차곡 올라간 분이다. 제가 프리랜서일 때 '인터뷰'를 했었다. '전 경찰제복을 입을 때 사실 황홀합니다. 약하고 힘든 국민의 요술지팡이라는 느낌이 팍 와서요'. 제복이 어울리는 '그녀'에게 '정치를 해보면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담박에 답이 돌아왔다. '전 잡X이 아니에요'. ㅋㅋ 다행히도 그때 전 프리랜서작가였다"고 과거 경찰관과 인터뷰를 한 일화도 털어놨다.
이어 "경찰대학교는 정말 묘한 조직이다. 뭐 특수목적대학이지만 특정한 목적, 목표가 없다. '엘리트경찰 양성'. '귀족경찰 만들기'였다. 그래서 초창기부터 폐지론이 계속됐다"며 "이제는 경찰공무원도 인기가 높아져 일반 명문대 출신도 순경으로 간다. 즉 '귀족경찰'? 더 이상 아닌 것"이라고 꼬집었다.
전 전 의원은 "그리고 4년 동안 서로 부대끼며 '끈끈한 파벌=동기', '챙겨주는 선후배'가 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하나회'로 비유한 것 맞다"며 "검수완박 올라타고 '권력의 떡고물' 주워 먹지 말고 '떡시루'째 먹자는 것"이라고 경찰대를 비판했다.
그는 "게다가 경찰대학은 무료"라면서 "국민세금으로 공부한 뒤 '의무복무' 기간을 채워서 로스쿨로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리 세금이 이렇게 쓰여도 되나. 국민 등골 빼면서 경찰대 출신들이 뭘 했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끝으로 전 전 의원은 류 총경을 겨냥해 "류삼영이란 사람, 비비크림, 물광크림 떡칠하고 인터뷰하는 이유가 뭘까"라면서 "'인생은 한 방이야~'. '나도 황운하처럼~'이겠지요? 류삼영 위험한 사람이다. 시술인지, 수술인지 얼굴의 '비포 애프터'도 그 속내를 드러내지만요"라고 지적했다.
앞서 전 전 의원은 지난 25일 류삼영 총경은 정치경찰이다"며 "대기발령 정도가 아니라 파면돼야 마땅하다"라고 날을 세웠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