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 치르는 광주, 서브에 골키퍼 없다?… 이유는 부상
입력 : 2022.07.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광주FC가 부산아이파크전을 치르기 전 악재를 맞이했다. 서브 골키퍼 없이 불안한 상태에서 치르고 있다.

광주는 27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경기 전 악재가 생겼다. 바로 주전 골키퍼 김경민 부상이다. 김경민은 경기 전 훈련 시 허리에 통증을 느끼면서 출전에 무리가 있었다. 결국, 선수 보호를 위해 김경민 대신 서브 골키퍼로 예정됐던 이준이 갑자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는 김경민이 뛰지 못하더라도 서브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려 했다. 그러나 규정상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을 바꿀 수 있더라도 선발 제외된 선수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없다.

다행히 교체 카드 5명을 유효하기에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그러나 이준이 경기 도중 부상 또는 징계로 도중에 빠질 경우 필드 플레이어가 골키퍼 장갑을 껴야 한다. 광주는 승리와 함께 이준의 이탈 없이 무사히 경기를 치르길 바라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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