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광주FC가 후반기 선두 경쟁 분수령이 될 대전하나시티즌전을 잡으며, 우승 경쟁에서 더 앞서갔다. 특히, 후반기 해결사 역할을 해줄 브라질 듀오 헤이스와 산드로의 활약은 고무적이다.
광주는 지난 30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 58점이 된 광주는 2위 대전과 격차를 14점으로 벌렸다. 후반기 선두 유지에 큰 힘을 받은 건 물론이다.
승부는 전반 43분에 결정났다. 우측에서 올라온 이상기의 크로스를 산드로가 헤더로 연결했다. 헤이스가 오른발로 노룩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이는 결승골이 됐다.
광주는 해결사 역할을 해줄 두 선수의 활약에 웃었다. 그러나 헤이스는 9경기 침묵, 산드로는 올 여름 영입 이후 득점에 실패하며 자신감을 잃었지만 대전전은 반전의 계기가 됐다.
헤이스는 “아내가 세리머니 한 지 오래됐다고 했는데, 하게 되어 기쁘다. 개인적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했지만 주위 사람들이 힘을 줬다”라고 했으며, 산드로도 “몸이 100%였으면 5골 3도움을 했을 것이다. 팀을 위해 먼저 뛰고 있으니 조금씩 더 나올 것이다”라고 무득점 극복한 과정과 자신감을 내비쳤다.
두 선수가 주춤하는 사이 대전은 강력한 공격력으로 광주에 설욕을 다짐했다. 이번 여름 대전 유니폼을 입은 브라질 특급 윌리안, 카이저에게 관심이 많이 쏠렸다. 헤이스와 산드로 입장에서 라이벌 의식을 느낄 만 하다.
그러나 헤이스는 “윌리안과 카이저가 있든 한 선수로 인해 우승은 힘들다. 우리는 하나가 됐고, 똑 같은 목표가 있다. 라이벌 의식은 느끼지 못했다”라고 신경쓰지 않았고, 산드로 역시 “나도 마찬가지다. 하나가 되어 같은 목표로 가야 한다. 이대로 가고 계속 우승을 할거라 생각한다”라며 거들었다.
헤이스와 산드로는 경기장에서만 상부상조 하지 않는다. 낯선 한국 무대에서 적응과 생활하는 데 서로 의지하고 있다. 특히, 갓 한국에 온 산드로는 헤이스의 존재가 고맙기만 하다.
헤이스는 “산드로가 온 지 얼마 안되어 필요한 거나 모르는 걸 도와주고 있다. 특히, 구단에서 편하게 대해주니 좋다”라며 산드로의 도우미를 자처했다.
대전전 활약으로 자신감 찾은 헤이스와 산드로의 시선은 딱 하나다. 바로 K리그1 승격과 꾸준한 골 맛이다. 헤이스는 “제일 첫 번째 광주의 우승과 승격이다. 두 번째는 득점왕을 하고 싶은 게 간절하다. 작년에는 득점 기회가 별로 없었다. 원래 나는 득점하는 선수다. 광주 우승과 득점왕을 같이 이루고 싶다”라고 했으며, 산드로는 “개인적으로 많은 발전하면서 매 경기 공격포인트 1개씩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는 지난 30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 58점이 된 광주는 2위 대전과 격차를 14점으로 벌렸다. 후반기 선두 유지에 큰 힘을 받은 건 물론이다.
승부는 전반 43분에 결정났다. 우측에서 올라온 이상기의 크로스를 산드로가 헤더로 연결했다. 헤이스가 오른발로 노룩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이는 결승골이 됐다.
광주는 해결사 역할을 해줄 두 선수의 활약에 웃었다. 그러나 헤이스는 9경기 침묵, 산드로는 올 여름 영입 이후 득점에 실패하며 자신감을 잃었지만 대전전은 반전의 계기가 됐다.
헤이스는 “아내가 세리머니 한 지 오래됐다고 했는데, 하게 되어 기쁘다. 개인적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했지만 주위 사람들이 힘을 줬다”라고 했으며, 산드로도 “몸이 100%였으면 5골 3도움을 했을 것이다. 팀을 위해 먼저 뛰고 있으니 조금씩 더 나올 것이다”라고 무득점 극복한 과정과 자신감을 내비쳤다.
두 선수가 주춤하는 사이 대전은 강력한 공격력으로 광주에 설욕을 다짐했다. 이번 여름 대전 유니폼을 입은 브라질 특급 윌리안, 카이저에게 관심이 많이 쏠렸다. 헤이스와 산드로 입장에서 라이벌 의식을 느낄 만 하다.
그러나 헤이스는 “윌리안과 카이저가 있든 한 선수로 인해 우승은 힘들다. 우리는 하나가 됐고, 똑 같은 목표가 있다. 라이벌 의식은 느끼지 못했다”라고 신경쓰지 않았고, 산드로 역시 “나도 마찬가지다. 하나가 되어 같은 목표로 가야 한다. 이대로 가고 계속 우승을 할거라 생각한다”라며 거들었다.
헤이스와 산드로는 경기장에서만 상부상조 하지 않는다. 낯선 한국 무대에서 적응과 생활하는 데 서로 의지하고 있다. 특히, 갓 한국에 온 산드로는 헤이스의 존재가 고맙기만 하다.
헤이스는 “산드로가 온 지 얼마 안되어 필요한 거나 모르는 걸 도와주고 있다. 특히, 구단에서 편하게 대해주니 좋다”라며 산드로의 도우미를 자처했다.
대전전 활약으로 자신감 찾은 헤이스와 산드로의 시선은 딱 하나다. 바로 K리그1 승격과 꾸준한 골 맛이다. 헤이스는 “제일 첫 번째 광주의 우승과 승격이다. 두 번째는 득점왕을 하고 싶은 게 간절하다. 작년에는 득점 기회가 별로 없었다. 원래 나는 득점하는 선수다. 광주 우승과 득점왕을 같이 이루고 싶다”라고 했으며, 산드로는 “개인적으로 많은 발전하면서 매 경기 공격포인트 1개씩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