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전] 반진혁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4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32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안방 무패를 23경기로 늘리면서 울산현대와 함께 K리그 최다 타이를 세웠다.
대전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충남아산에 계속해서 공격을 허용하면서 주도권을 내주는 분위기였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31분 주세종이 이학민에게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을 내줬고 교체 투입된 유강현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대전은 고삐를 당겼고 반격에 나섰다. 그러던 전반 40분 결실을 봤다. 임덕근의 크로스를 카이저가 머리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내친김에 역전까지 노렸고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44분 윌리안이 단독 드리블 돌파로 충남아산의 수비를 무너트린 후 득점포를 가동했다.
자칫 최악의 분위기 속에 후반전을 맞이할 수 있었지만, 역전에 성공한 대전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대전은 후반전 더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승부 쐐기에 주력했다. 충남아산의 속공에 당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잘 막아내면서 리드를 지켰고 승리를 따냈다.
대전은 충남아산을 꺾고 승리하면서 K리그의 기록을 달성했다. 바로 홈 무패다.
대전은 1년 넘게 안방에서 지는 법을 잊고 있다. 작년 7월부터 16승 7무로 23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았다.
대전의 23경기 연속 홈 무패는 울산현대가 2004년 5월 30일부터 2005년 6월 19일까지 세웠던 기록과 타이다.
지난 시즌 막판 문턱에서 쓴 보약을 마셨던 대전이다. 그래서 더 중요한 이번 시즌이다. 절치부심하면서 각오를 다졌고 안방 불패라는 부적과도 같은 기운을 등에 업고 목표를 향해 달리는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하나시티즌은 14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32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안방 무패를 23경기로 늘리면서 울산현대와 함께 K리그 최다 타이를 세웠다.
대전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충남아산에 계속해서 공격을 허용하면서 주도권을 내주는 분위기였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31분 주세종이 이학민에게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을 내줬고 교체 투입된 유강현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대전은 고삐를 당겼고 반격에 나섰다. 그러던 전반 40분 결실을 봤다. 임덕근의 크로스를 카이저가 머리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내친김에 역전까지 노렸고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44분 윌리안이 단독 드리블 돌파로 충남아산의 수비를 무너트린 후 득점포를 가동했다.
자칫 최악의 분위기 속에 후반전을 맞이할 수 있었지만, 역전에 성공한 대전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대전은 후반전 더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승부 쐐기에 주력했다. 충남아산의 속공에 당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잘 막아내면서 리드를 지켰고 승리를 따냈다.
대전은 충남아산을 꺾고 승리하면서 K리그의 기록을 달성했다. 바로 홈 무패다.
대전은 1년 넘게 안방에서 지는 법을 잊고 있다. 작년 7월부터 16승 7무로 23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았다.
대전의 23경기 연속 홈 무패는 울산현대가 2004년 5월 30일부터 2005년 6월 19일까지 세웠던 기록과 타이다.
지난 시즌 막판 문턱에서 쓴 보약을 마셨던 대전이다. 그래서 더 중요한 이번 시즌이다. 절치부심하면서 각오를 다졌고 안방 불패라는 부적과도 같은 기운을 등에 업고 목표를 향해 달리는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