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한때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이었던 켄 자일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방출됐다.
‘스포츠넷’ 벤 니콜슨-스미스 기자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자일스가 직접 시애틀에 방출을 요구했고, FA 시장에 나왔다. 많은 팀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역시 그 중 한 팀이다”라고 보도했다.
자일스는 2014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통산 362경기 14승 18패 ERA 2.71 115세이브 47홀드 484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2017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개인 커리어 최다인 34세이브를 기록해 우승 반지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토론토로 트레이드되어 3년 동안 38세이브를 거뒀다. 하지만 2020년 9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토론토와의 인연은 마무리됐다.
이후 시애틀과 계약을 맺은 자일스는 기나긴 재활 끝에 올해 7월 처음 시애틀 마운드에 올랐다. 그마저도 손가락과 어깨 부상이 겹쳐 5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자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 자일스는 방출을 요구했고, FA로 시장에 나왔다.
자일스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토론토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다시 재결합에 성공하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넷’ 벤 니콜슨-스미스 기자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자일스가 직접 시애틀에 방출을 요구했고, FA 시장에 나왔다. 많은 팀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역시 그 중 한 팀이다”라고 보도했다.
자일스는 2014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통산 362경기 14승 18패 ERA 2.71 115세이브 47홀드 484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2017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개인 커리어 최다인 34세이브를 기록해 우승 반지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토론토로 트레이드되어 3년 동안 38세이브를 거뒀다. 하지만 2020년 9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토론토와의 인연은 마무리됐다.
이후 시애틀과 계약을 맺은 자일스는 기나긴 재활 끝에 올해 7월 처음 시애틀 마운드에 올랐다. 그마저도 손가락과 어깨 부상이 겹쳐 5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자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 자일스는 방출을 요구했고, FA로 시장에 나왔다.
자일스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토론토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다시 재결합에 성공하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