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지지율, 3주연속 상승세…‘32.2%→33.6%’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부정평가는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29일 리얼미터 8월4주차 주간집계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33.6%, 부정평가는 63.3%로 집계됐다.
8월3주차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1.4%포인트 늘었고, 부정평가는 2.5%포인트 감소했다.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를 보면 지난 23일에는 긍정평가가 35.7%(부정평가 61.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26일에는 긍정평가가 32.6%(부정평가 64.7%)를 기록하며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었다.
긍정평가는 서울(4.6%p↑), 인천·경기(2.8%p↑), 여성(2.8%p↑), 50대(4.9%p↑), 40대(3.3%p↑), 30대(2.3%p↑), 정의당 지지층(13.4%p↑), 보수층(7.6%p↑), 가정주부(8.6%p↑), 학생(6.0%p↑), 자영업(4.5%p↑) 등에서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충청권(2.9%p↑), 중도층(2.1%p↑), 농림어업 직군(5.9%p↑) 등에서 올랐다.
권역별로 보면 긍정평가가 40%대 이상을 기록한 곳은 부산·울산·경남(40.7%), 대구·경북(44.2%) 두 곳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 두 권역에서도 부정평가는 각각 56.4%, 48.5%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연령대별로 보면 70세 이상에서만 긍정평가가 49.3%로 부정평가(44.8%)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나머지 모든 연령대에서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만 긍정평가가 59.2%로 부정평가(39.0%)보다 많았다.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 28.4%, 부정평가 69.5%였다. 진보층에서는 긍정평가 11.7%, 부정평가 85.4%였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0%, 국민의힘 39.0%, 정의당 2.9%, 무당층 11.5%로 나타났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지난주 국회 의장단 회동과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경호 300m 확장 등 '협치', 을지프리덤실드 훈련 '안보', '경제' 현안과 '민생 현장' 방문 등 호재 랠리에 30% 중반 안착도 기대됐으나 이준석 탄원서 유출에 김건희 여사 팬카페 대통령 일정 유출 논란이 더해져 상승분이 증발하면서 주간 기준으로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26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25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5만2386명에게 통화를 시도, 2513명이 응답을 완료해 4.8%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2022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부정평가는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29일 리얼미터 8월4주차 주간집계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33.6%, 부정평가는 63.3%로 집계됐다.
8월3주차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1.4%포인트 늘었고, 부정평가는 2.5%포인트 감소했다.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를 보면 지난 23일에는 긍정평가가 35.7%(부정평가 61.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26일에는 긍정평가가 32.6%(부정평가 64.7%)를 기록하며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었다.
긍정평가는 서울(4.6%p↑), 인천·경기(2.8%p↑), 여성(2.8%p↑), 50대(4.9%p↑), 40대(3.3%p↑), 30대(2.3%p↑), 정의당 지지층(13.4%p↑), 보수층(7.6%p↑), 가정주부(8.6%p↑), 학생(6.0%p↑), 자영업(4.5%p↑) 등에서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충청권(2.9%p↑), 중도층(2.1%p↑), 농림어업 직군(5.9%p↑) 등에서 올랐다.
권역별로 보면 긍정평가가 40%대 이상을 기록한 곳은 부산·울산·경남(40.7%), 대구·경북(44.2%) 두 곳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 두 권역에서도 부정평가는 각각 56.4%, 48.5%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연령대별로 보면 70세 이상에서만 긍정평가가 49.3%로 부정평가(44.8%)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나머지 모든 연령대에서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만 긍정평가가 59.2%로 부정평가(39.0%)보다 많았다.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 28.4%, 부정평가 69.5%였다. 진보층에서는 긍정평가 11.7%, 부정평가 85.4%였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0%, 국민의힘 39.0%, 정의당 2.9%, 무당층 11.5%로 나타났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지난주 국회 의장단 회동과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경호 300m 확장 등 '협치', 을지프리덤실드 훈련 '안보', '경제' 현안과 '민생 현장' 방문 등 호재 랠리에 30% 중반 안착도 기대됐으나 이준석 탄원서 유출에 김건희 여사 팬카페 대통령 일정 유출 논란이 더해져 상승분이 증발하면서 주간 기준으로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26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25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5만2386명에게 통화를 시도, 2513명이 응답을 완료해 4.8%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2022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