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안양] 한재현 기자= FC안양 이우형 감독이 패배를 인정하고, 현실적인 목표로 전환했다.

안양은 14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9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광주와 승점 차는 16점으로 벌여졌다. 광주가 1승만 거둬도 우승을 확정 짓기에 사실상 우승은 포기해야 한다.

이우형 감독은 “오늘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그것만으로 감사하다. 지금까지 마땅한 공격옵션이 부족한 상황에서 로테이션도 힘들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감사하다. 15경기 무패는 기적에 가깝다”라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이어 “오늘 패하기 했지만 아쉬운 마음은 없다. 1위 싸움은 힘들다. 선택과 집중은 내 몫이다”라며 2위 수성과 플레이오프 준비로 시선을 돌렸다.

-경기 소감은?
오늘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그것만으로 감사하다. 지금까지 마땅한 공격옵션이 부족한 상황에서 로테이션도 힘들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감사하다. 15경기 무패는 기적에 가깝다. 오늘 패하기 했지만 아쉬운 마음은 없다. 1위 싸움은 힘들다. 선택과 집중은 내 몫이다.

-전방 압박이 오히려 독이 된 것 같다
우리가 프리킥을 얻었을 때 성공 못해서 세컨볼에 의해 속공을 당하고 중거리 슈팅으로 힘들어졌다. 프리킥 이후 세컨볼에서 힘들어졌다. 원하는 대로 경기가 이뤄지지 못했다.

-정준연의 부상 정도는?
생각보다 많이 다친 것 같다. 답답한 심정이다. 김동진, 주현우 있지만 이틀 뒤에 또 뛰어야 한다. 어려운 상황에서 부상자가 생겼다.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최선을 다하겠다. 핑계대지 않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