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광양] 곽힘찬 기자= 전남드래곤즈 이장관 감독이 대승을 거둔 뒤 첫 경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남은 17일 오후 1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남은 지난 안산그리너스전에서 7-1 대승을 거두며 길고 긴 무승 행진을 끝냈다.
경기를 앞둔 이장관 감독은 “오랫동안 이어져 오던 무승에서 벗어난 것이 큰 의미가 있다. 대승 이후 첫 경기라 이번 대전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상위로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좋은 모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안산전 대승 이후 전남 선수단 분위기는 어땠을까. 이장관 감독은 “비교적 차분하게 지나갔다. 경기 끝나고 바로 내려왔다. 하루밖에 쉴 수 있는 시간이 없었기에 대승에 도취되지 않았다. 이제 시즌 마무리로 가고 있는데 선수들이 성적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큰 경사라고 보기보다는 안도에 가깝다. 차분하게 다음 경기를 준비하려고 하는 분위기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남의 선발 라인업엔 박인혁의 이름이 없었다. 박인혁은 지난 안산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7-1 완승을 이끌었다. 이장관 감독은 “일주일에 3경기를 하다보니까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다. 그 날도 선수 로테이션을 돌리는 상황이었다. 오늘 힘을 아낀 이중민이 초반에 나가서 잘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친정팀 상대라서 뛰고 싶은 마음이 더 크겠지만 많은 체력을 소비했기 때문에 교체 출전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대전은 2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가 부산아이파크를 꺾고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랜만에 승리를 거둔 전남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수 있다. 이장관 감독 “대전 영상을 많이 봤다. 뛰어난 외국인 선수들이 많다. 스리백으로 안정을 취하면서 포백으로 강하게 나설 예정이다. 홈에서 하는 만큼 재미와 즐거움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언급했다.
전남은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없다. 다음 시즌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 그래도 이장관 감독은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장관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내년까지 시간이 많아서 차근차근 준비를 할 생각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 내년까지 이어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남은 17일 오후 1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남은 지난 안산그리너스전에서 7-1 대승을 거두며 길고 긴 무승 행진을 끝냈다.
경기를 앞둔 이장관 감독은 “오랫동안 이어져 오던 무승에서 벗어난 것이 큰 의미가 있다. 대승 이후 첫 경기라 이번 대전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상위로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좋은 모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안산전 대승 이후 전남 선수단 분위기는 어땠을까. 이장관 감독은 “비교적 차분하게 지나갔다. 경기 끝나고 바로 내려왔다. 하루밖에 쉴 수 있는 시간이 없었기에 대승에 도취되지 않았다. 이제 시즌 마무리로 가고 있는데 선수들이 성적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큰 경사라고 보기보다는 안도에 가깝다. 차분하게 다음 경기를 준비하려고 하는 분위기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남의 선발 라인업엔 박인혁의 이름이 없었다. 박인혁은 지난 안산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7-1 완승을 이끌었다. 이장관 감독은 “일주일에 3경기를 하다보니까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다. 그 날도 선수 로테이션을 돌리는 상황이었다. 오늘 힘을 아낀 이중민이 초반에 나가서 잘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친정팀 상대라서 뛰고 싶은 마음이 더 크겠지만 많은 체력을 소비했기 때문에 교체 출전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대전은 2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가 부산아이파크를 꺾고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랜만에 승리를 거둔 전남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수 있다. 이장관 감독 “대전 영상을 많이 봤다. 뛰어난 외국인 선수들이 많다. 스리백으로 안정을 취하면서 포백으로 강하게 나설 예정이다. 홈에서 하는 만큼 재미와 즐거움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언급했다.
전남은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없다. 다음 시즌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 그래도 이장관 감독은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장관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내년까지 시간이 많아서 차근차근 준비를 할 생각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 내년까지 이어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