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 대변인을 역임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윤 대통령을 겨냥한 글을 남겨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전 논설위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중국 진나라 말 항우를 거론하며 “항우가 왜 실패했나. ‘스스로 공을 자랑하고 그 자신의 지혜만 믿었지 옛 것을 본받지 않았다’는 사마천의 간단명료한 진단이 가슴을 때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어찌 됐나. 오년졸망기국, 5년 만에 쫄딱 망했다. 우연찮은 5라는 숫자가 한번 더 가슴을 때린다”며 “누군가의 얼굴이 바로 떠오른다. 큰일이다”라고 말했다.
그가 항우에 빗댄 인물은 윤 대통령이 유력하다. 이 전 위원은 지난해 6월 윤 대통령의 대변인으로 임명돼 그를 보좌했다가 메시지 혼선 논란으로 열흘 만에 사퇴했다. 항우와 겹쳐 보인다는 5년은 대통령의 임기를 말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전 위원은 윤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인물에 “‘나 때문에 이긴 거야. 나는 하늘이 낸 사람이야’(라고 한다.) 1시간이면 혼자서 59분을 얘기한다”며 “깨알 지식을 자랑한다. 다른 사람 조언 듣지 않는다. 원로들 말에도 ‘나를 가르치려 드냐’며 화부터 낸다. 옛일로부터 배우려 하지 않는다”고 비난을 이어갔다.
사진=뉴시스
이 전 논설위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중국 진나라 말 항우를 거론하며 “항우가 왜 실패했나. ‘스스로 공을 자랑하고 그 자신의 지혜만 믿었지 옛 것을 본받지 않았다’는 사마천의 간단명료한 진단이 가슴을 때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어찌 됐나. 오년졸망기국, 5년 만에 쫄딱 망했다. 우연찮은 5라는 숫자가 한번 더 가슴을 때린다”며 “누군가의 얼굴이 바로 떠오른다. 큰일이다”라고 말했다.
그가 항우에 빗댄 인물은 윤 대통령이 유력하다. 이 전 위원은 지난해 6월 윤 대통령의 대변인으로 임명돼 그를 보좌했다가 메시지 혼선 논란으로 열흘 만에 사퇴했다. 항우와 겹쳐 보인다는 5년은 대통령의 임기를 말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전 위원은 윤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인물에 “‘나 때문에 이긴 거야. 나는 하늘이 낸 사람이야’(라고 한다.) 1시간이면 혼자서 59분을 얘기한다”며 “깨알 지식을 자랑한다. 다른 사람 조언 듣지 않는다. 원로들 말에도 ‘나를 가르치려 드냐’며 화부터 낸다. 옛일로부터 배우려 하지 않는다”고 비난을 이어갔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