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경찰폭행’ 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14일 대법원 최종 선고
입력 : 2022.10.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오는 14일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는다.

대법원 3부는 오는 14일 오전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장 씨의 상고심을 선고한다.

장 씨는 지난해 9월 18일 밤 10시 반쯤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내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1·2심은 장 씨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경찰관 상해 혐의에 대해서는 다친 정도가 가볍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장 씨는 2019년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해 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 받은 적이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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