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신당 창당? 지지율 5%도 안 될 것” 국민의힘 전망
입력 : 2022.10.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국민의힘 김행 비상대책위원이 이른바 '이준석 신당' 가정을 전제로 "지지율 5%도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비대위원은 지난 7일 YTN 라디오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윤리위 징계 '당원권 정지 추가 1년'을 받아 든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실제로 나가서 정당을 만든다. 신당을 창당한다. 이것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본인도 이번에 가처분에 대해서 이런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을 못하지 않았었나. 그런데 막상 본인의 정치적 태도가 거의 막힐 수도 있는 그런 법원의 결정이 나온 것"이라며 "또 윤리의 결정에 대해서 또 가처분 신청을 하고, 그러면 정말 퇴로가 막힐 수 있다. (이 전 대표가) 그렇게 어리석은 판단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 비대위원은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신당을 창당하면 굉장히 높은 지지율이 나온다는데, 저는 그것은 믿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건 지금 얘기고, 역선택하시는 분들의 답변도 상당히 많을 거라고 본다"며 "막상 신당을 창당을 할 경우, 국민의힘, 민주당, 이준석 신당 이렇게 가면 저는 5%도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 그런 점을 본인이 누구보다도 더 잘 알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뉴시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