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이번 겨울 세번이나 지명할당 처리됐던 박효준이 이번엔 스프링캠프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박효준의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2일(한국시간) 2023시즌을 시작하는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했다. 26명의 초청선수 명단을 공개했지만, 박효준의 이름은 없었다.
애틀랜타 스프링캠프에는 40인 로스터 선수들과 26명의 초청선수를 포함해 총 66명이 합류한다. 하지만 박효준은 여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사실상 전력 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박효준은 지난 2021년 뉴욕 양키스에서 처음 빅리그에 데뷔했고, 이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난 시즌을 끝으로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고, 이번 겨울에만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쳐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그러나 애틀랜타에서도 DFA 처리됐고, 박효준은 FA 대신 팀의 트리플A 팀에 남는 것을 선택했다. 여기에 스프링캠프 명단에서도 제외되면서 메이저리그 재입성의 벽이 더 높아졌다.
박효준이 빅리그도 돌아가기 위해서는 트리플A 폭격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는 이미 2021시즌 트리플A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입지가 좁아진 박효준은 최근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승선도 불발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효준의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2일(한국시간) 2023시즌을 시작하는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했다. 26명의 초청선수 명단을 공개했지만, 박효준의 이름은 없었다.
애틀랜타 스프링캠프에는 40인 로스터 선수들과 26명의 초청선수를 포함해 총 66명이 합류한다. 하지만 박효준은 여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사실상 전력 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애틀랜타에서도 DFA 처리됐고, 박효준은 FA 대신 팀의 트리플A 팀에 남는 것을 선택했다. 여기에 스프링캠프 명단에서도 제외되면서 메이저리그 재입성의 벽이 더 높아졌다.
박효준이 빅리그도 돌아가기 위해서는 트리플A 폭격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는 이미 2021시즌 트리플A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입지가 좁아진 박효준은 최근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승선도 불발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