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귀포] 한재현 기자= 1년 차로 K리그에 입성한 스웨덴 듀오 제주유나이티드 공격수 조나탄 링과 울산현대 공격수 구스타브 루빅손이 K-오피셜을 제대로 맛 보고 있다.
링은 지난 2022시즌을 앞두고 제주로 입단하면서 색다른 오피셜을 찍었다. 바로 주유소 오피셜이다.
당시 전지훈련지인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제주의 모기업 SK에너지 주유소에서 오피셜을 찍었다. 링은 색다른 오피셜로 조국 스웨덴에서 주목을 받았고, 스웨덴 칼마르 FF도 소속팀 미드필더 카를 구스타프손 재계약 오피셜을 주유소에서 찍었다. 그만큼 제주는 스웨덴에 모기업 홍보까지 톡톡히 할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팀은 다르지만 울산도 올 시즌 영입은 루빅손 오피셜 사진 역시 화제를 불러 모았다. 루빅손은 부산에 위치한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에서 오피셜 사진을 찍었다. 이케아는 스웨덴을 상징하는 기업이고, 울산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잘 어울렸다.
링은 7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빠레브 호텔에서 열린 2023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캠프에서 열린 인터뷰를 통해 루빅손의 이케아 오피셜을 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진을 보자마자 웃었다. 재미있게 잘 찍었다. 이케아에서 찍은 걸 보니 오피셜 사진이었던 것 같다”라고 웃어 보였다. 한편으로 1년 전 주유소 오피셜을 찍은 기억도 생각했다.
최근 K리그 외인 선수들의 국적도 다양해지고 있다. 링에 이어 루빅손까지 스웨덴 선수들도 K리그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링은 “스웨덴 선수가 오는 건 좋은 현상이고, 같은 나라 선수가 다른 구단에 있지만 (같은 언어로)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라며 “스웨덴 신문에도 실리고 있는데 K리그가 좀 더 글로벌 적으로 나갈 수 있게 됐다”라고 환영했다.
링과 루빅손은 제주와 울산 유니폼을 입고 스웨덴 더비를 펼치게 된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오는 4월 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 울산현대
링은 지난 2022시즌을 앞두고 제주로 입단하면서 색다른 오피셜을 찍었다. 바로 주유소 오피셜이다.
당시 전지훈련지인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제주의 모기업 SK에너지 주유소에서 오피셜을 찍었다. 링은 색다른 오피셜로 조국 스웨덴에서 주목을 받았고, 스웨덴 칼마르 FF도 소속팀 미드필더 카를 구스타프손 재계약 오피셜을 주유소에서 찍었다. 그만큼 제주는 스웨덴에 모기업 홍보까지 톡톡히 할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팀은 다르지만 울산도 올 시즌 영입은 루빅손 오피셜 사진 역시 화제를 불러 모았다. 루빅손은 부산에 위치한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에서 오피셜 사진을 찍었다. 이케아는 스웨덴을 상징하는 기업이고, 울산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잘 어울렸다.
링은 7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빠레브 호텔에서 열린 2023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캠프에서 열린 인터뷰를 통해 루빅손의 이케아 오피셜을 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진을 보자마자 웃었다. 재미있게 잘 찍었다. 이케아에서 찍은 걸 보니 오피셜 사진이었던 것 같다”라고 웃어 보였다. 한편으로 1년 전 주유소 오피셜을 찍은 기억도 생각했다.
최근 K리그 외인 선수들의 국적도 다양해지고 있다. 링에 이어 루빅손까지 스웨덴 선수들도 K리그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링은 “스웨덴 선수가 오는 건 좋은 현상이고, 같은 나라 선수가 다른 구단에 있지만 (같은 언어로)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라며 “스웨덴 신문에도 실리고 있는데 K리그가 좀 더 글로벌 적으로 나갈 수 있게 됐다”라고 환영했다.
링과 루빅손은 제주와 울산 유니폼을 입고 스웨덴 더비를 펼치게 된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오는 4월 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 울산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