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귀포] 한재현 기자= 1년 만에 K리그2 우승과 함께 승격을 이룬 광주FC가 이변의 주인공으로 다시 우뚝 서려 한다. ‘효버지’ 이정효 감독의 지도력이 K리그1에서 시험대에 올랐다.
광주는 지난 3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2차 동계 훈련을 치르고 있다. 오는 25일에 열린 수원삼성블루윙즈와 K리그1 개막전을 앞두고 마지막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주 선수단은 지난 7일 서귀포시 예래동체육공원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신창무, 이건희 등 일부 가벼운 부상자들을 제외하고, 풀 전력으로 마지막 조직력 다지기에 돌입 중이다.
광주의 오후 훈련은 가벼운 볼 돌리기 이후 전술 훈련도 병행했다. 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전술 훈련은 아주 디테일했다.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의 패스와 볼 터치, 위치 선정 등 하나하나 신경을 썼다. 위치와 패스 속도 등 일일이 짚어주며 자신만의 전술을 완성 시키려 했다.
그는 지시만 한 건 아니다. 선수들이 이해할 때까지 질문과 확인을 거쳐가며 설명을 했다. 선수들이 이해해야 다음 단계로 이어갔다. 꼼꼼한 시어머니 같은 이정효 감독의 지도에 선수들은 웃음기 없이 집중해야 했다.
그러나 진지함만 있는 건 아니다. 가끔 선수들에게 농담과 웃음으로 분위기를 풀어주려 했다. 광주 선수들도 좋은 분위기 속에 훈련을 이어갈 정도다. 꼼꼼한 시어머니에서 동네 친근한 형으로 돌아간 모습이다.
광주는 올 시즌 승격했지만, 객관적인 전력을 봤을 때 강등 후보로 거론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시즌 예상을 깨고 K리그2 우승과 승격을 이뤄낸 저력을 이뤄낸 것 처럼, 이정효 감독의 지도력으로 K리그1 돌풍을 새롭게 만들어낼 지 주목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는 지난 3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2차 동계 훈련을 치르고 있다. 오는 25일에 열린 수원삼성블루윙즈와 K리그1 개막전을 앞두고 마지막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주 선수단은 지난 7일 서귀포시 예래동체육공원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신창무, 이건희 등 일부 가벼운 부상자들을 제외하고, 풀 전력으로 마지막 조직력 다지기에 돌입 중이다.
광주의 오후 훈련은 가벼운 볼 돌리기 이후 전술 훈련도 병행했다. 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전술 훈련은 아주 디테일했다.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의 패스와 볼 터치, 위치 선정 등 하나하나 신경을 썼다. 위치와 패스 속도 등 일일이 짚어주며 자신만의 전술을 완성 시키려 했다.
그는 지시만 한 건 아니다. 선수들이 이해할 때까지 질문과 확인을 거쳐가며 설명을 했다. 선수들이 이해해야 다음 단계로 이어갔다. 꼼꼼한 시어머니 같은 이정효 감독의 지도에 선수들은 웃음기 없이 집중해야 했다.
그러나 진지함만 있는 건 아니다. 가끔 선수들에게 농담과 웃음으로 분위기를 풀어주려 했다. 광주 선수들도 좋은 분위기 속에 훈련을 이어갈 정도다. 꼼꼼한 시어머니에서 동네 친근한 형으로 돌아간 모습이다.
광주는 올 시즌 승격했지만, 객관적인 전력을 봤을 때 강등 후보로 거론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시즌 예상을 깨고 K리그2 우승과 승격을 이뤄낸 저력을 이뤄낸 것 처럼, 이정효 감독의 지도력으로 K리그1 돌풍을 새롭게 만들어낼 지 주목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