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귀포] 한재현 기자= 광주FC 주전 골키퍼 김경민은 광주 팬들에게 ‘빛’으로 통한다. 그는 올 시즌 K리그1 도전에 나설 광주FC에 빛이 되려 한다.
김경민은 지난 2022시즌 서울이랜드에서 광주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 시즌 34경기 출전 28실점으로 0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다. 광주는 김경민의 신들린 선방과 안정된 운영으로 K리그2 우승과 함께 승격을 이뤄냈다.
이로 인해 광주 팬들은 김경민을 ‘빛’경민으로 부른다. 지난 시즌 말미 FC안양전에서 신장파열로 위기를 맞았지만, 현재 회복되면서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8일 오전 전지훈련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빠레브 호텔에서 열린 인터뷰를 통해 K리그1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김경민은 “2018년 이후 오랜만에 K리그1으로 돌아왔다. 많이 설레면서 긍정적인 걱정을 하고 있다”라며 시즌이 오기만을 바라고 있다.
강호들이 즐비한 K리그1은 광주에 새로운 시험 무대다. 생존을 걱정해야 할 정도지만, 이정효 감독은 과감한 공격축구를 선언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으로 수비와 골키퍼에게 가는 부담이 커진다.
김경민은 ”수비만 한다고 해서 실점을 안 하는 건 아니다”라며 “감독님께서 ‘우리가 잘하는 걸 하면서 뒤에서 수비 라인 정비 잘 시키는 건 물론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니 많이 대비하라’ 강조하셨다”라고 자신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1년 만에 승격했는데 항상 감독님은 우리는 도전자 입장이고 물러서지 말라 하신다. 실점을 안 한다면 지지 않으면서 이길 거라 생각한다”라고 이정효 감독의 축구 성공을 확신했다.
더구나 친정팀 제주와 맞대결도 예정되어 있다. 김경민은 “제주는 첫 팀이고 애정이 있어 좋아하는 팀이다. 무조건 이 팀은 이기고 싶다는 감정보다 똑같은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매 경기 소중하고 간절하다”라고 특별한 감정을 가지지 않으려 했다.
김경민은 지난 시즌 0점대 방어율과 생애 첫 K리그2 베스트 11 골키퍼상을 수상했다. 그 기세를 K리그1에서도 이어갈 지 주목된다. 그는 “가장 큰 목표는 0점대 방어율 근접이다. 잘 막다 보면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경민은 지난 2022시즌 서울이랜드에서 광주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 시즌 34경기 출전 28실점으로 0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다. 광주는 김경민의 신들린 선방과 안정된 운영으로 K리그2 우승과 함께 승격을 이뤄냈다.
이로 인해 광주 팬들은 김경민을 ‘빛’경민으로 부른다. 지난 시즌 말미 FC안양전에서 신장파열로 위기를 맞았지만, 현재 회복되면서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8일 오전 전지훈련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빠레브 호텔에서 열린 인터뷰를 통해 K리그1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김경민은 “2018년 이후 오랜만에 K리그1으로 돌아왔다. 많이 설레면서 긍정적인 걱정을 하고 있다”라며 시즌이 오기만을 바라고 있다.
강호들이 즐비한 K리그1은 광주에 새로운 시험 무대다. 생존을 걱정해야 할 정도지만, 이정효 감독은 과감한 공격축구를 선언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으로 수비와 골키퍼에게 가는 부담이 커진다.
김경민은 ”수비만 한다고 해서 실점을 안 하는 건 아니다”라며 “감독님께서 ‘우리가 잘하는 걸 하면서 뒤에서 수비 라인 정비 잘 시키는 건 물론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니 많이 대비하라’ 강조하셨다”라고 자신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1년 만에 승격했는데 항상 감독님은 우리는 도전자 입장이고 물러서지 말라 하신다. 실점을 안 한다면 지지 않으면서 이길 거라 생각한다”라고 이정효 감독의 축구 성공을 확신했다.
더구나 친정팀 제주와 맞대결도 예정되어 있다. 김경민은 “제주는 첫 팀이고 애정이 있어 좋아하는 팀이다. 무조건 이 팀은 이기고 싶다는 감정보다 똑같은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매 경기 소중하고 간절하다”라고 특별한 감정을 가지지 않으려 했다.
김경민은 지난 시즌 0점대 방어율과 생애 첫 K리그2 베스트 11 골키퍼상을 수상했다. 그 기세를 K리그1에서도 이어갈 지 주목된다. 그는 “가장 큰 목표는 0점대 방어율 근접이다. 잘 막다 보면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