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에 대마까지 흡입 유아인, 스마트폰까지 압수 당했다
입력 : 2023.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대마 흡입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휴대폰을 압수당했다.

11일 연예매체 스타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유아인 휴대폰을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돌입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은 최근 미국 여행을 마치고 입국일인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경찰은 유아인의 해외 도피 가능성을 우려, 귀국 일정에 맞춰 유아인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 다른 마약 투약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마약 성분 간이 키트 검사를 실행했다.

또 유아인은 약물 관련 감정 조사를 위해 체모 약 160가닥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전달했다. 경찰은 유아인의 휴대폰까지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시작했고 이에 유아인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다. 유아인 체모 감정 결과는 10일 이내에 나올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 유아인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알려지면서 유아인의 대마 흡입 의혹까지 번지고 있다. 대마의 주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은 보통 7~10일이 지나면 소변에서 검출되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 대마를 사용한 것으로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뉴시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