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30홈런 시즌을 두 번 만들었지만, 지난해 부진을 겪은 프란밀 레예스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MLB.com’ 캔자스시티 로열스 전문 기자 앤 로저스는 16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캔자스시티가 레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는 비 로스터 선수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레예스는 2011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18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시카고 컵스를 거쳤다.
그는 통산 타율 0.251 106홈런 278타점 OPS 0.783을 기록했다. 특히 457개의 안타 중 106개가 홈런으로 홈런 비율이 매우 높은 선수다.
하지만 컨택이 좋지 못하고, 주 포지션인 우익수에서 통산 DRS -15로 수비가 좋지 않다. 다행히도 지난 시즌 수비는 평균 정도였다. (DRS 0)
수비는 다소 안정됐지만, 이번엔 타격이 문제였다. 지난 시즌 타율 0.221 14홈런 OPS 0.638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단축시즌으로 진행된 2020시즌을 제외하고 최저 홈런을 기록해 부진했다.
현재로서는 캔자스시티 로스터를 뚫기 쉽지 않아보인다. 우익수 자리는 젊은 카일 이스벨과 에드워드 올리바레즈가 맡을 것으로 보이고, 지명타자 자리는 비니 파스콴티노, 살바도르 페레즈, MJ 멜렌데즈가 돌아가며 맡을 전망이다.
레예스가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30홈런 시즌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캔자스시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는 FA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긴 시간 함께할 가능성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 캔자스시티 로열스 전문 기자 앤 로저스는 16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캔자스시티가 레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는 비 로스터 선수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레예스는 2011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18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시카고 컵스를 거쳤다.
그는 통산 타율 0.251 106홈런 278타점 OPS 0.783을 기록했다. 특히 457개의 안타 중 106개가 홈런으로 홈런 비율이 매우 높은 선수다.
하지만 컨택이 좋지 못하고, 주 포지션인 우익수에서 통산 DRS -15로 수비가 좋지 않다. 다행히도 지난 시즌 수비는 평균 정도였다. (DRS 0)
수비는 다소 안정됐지만, 이번엔 타격이 문제였다. 지난 시즌 타율 0.221 14홈런 OPS 0.638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단축시즌으로 진행된 2020시즌을 제외하고 최저 홈런을 기록해 부진했다.
현재로서는 캔자스시티 로스터를 뚫기 쉽지 않아보인다. 우익수 자리는 젊은 카일 이스벨과 에드워드 올리바레즈가 맡을 것으로 보이고, 지명타자 자리는 비니 파스콴티노, 살바도르 페레즈, MJ 멜렌데즈가 돌아가며 맡을 전망이다.
레예스가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30홈런 시즌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캔자스시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는 FA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긴 시간 함께할 가능성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