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얼마 전 마이클 와카를 영입한 데 이어 베테랑 좌완투수 콜 해멀스도 영입했다.
‘MLB.com’ AJ 카사벨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4차례 올스타 투수 해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계약은 아직 공식화되지 않았다. 그가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면 200만 달러를 수령한다.
해멀스는 샌디에이고 출신으로 처음으로 고향팀에 입단하게 됐다. 그는 2002년 드래프트 1라운더로 큰 기대를 모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컵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거쳤고, 15년 동안 통산 163승 122패 ERA 3.43 2,560탈삼진을 기록했다. 올스타 4회, 월드시리즈 MVP, NLCS MVP를 차지하기도 했고, 2008년 우승 반지도 따냈다.
하지만 어깨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고,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었던 2020시즌 이후 단 한 번도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은퇴할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지만,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으며 재입성을 노렸다. 하지만 또다시 부상이 재발하면서 그대로 팀을 떠나게 됐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로테이션이 포화상태다.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블레이크 스넬, 닉 마르티네즈가 이미 선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새롭게 영입된 세스 루고, 마이클 와카까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제이 그룸, 윌머 폰트, 훌리오 테헤란, 라이언 웨더스 등도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상황으로, 쉽지 않은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 AJ 카사벨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4차례 올스타 투수 해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계약은 아직 공식화되지 않았다. 그가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면 200만 달러를 수령한다.
해멀스는 샌디에이고 출신으로 처음으로 고향팀에 입단하게 됐다. 그는 2002년 드래프트 1라운더로 큰 기대를 모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컵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거쳤고, 15년 동안 통산 163승 122패 ERA 3.43 2,560탈삼진을 기록했다. 올스타 4회, 월드시리즈 MVP, NLCS MVP를 차지하기도 했고, 2008년 우승 반지도 따냈다.
하지만 어깨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고,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었던 2020시즌 이후 단 한 번도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은퇴할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지만,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으며 재입성을 노렸다. 하지만 또다시 부상이 재발하면서 그대로 팀을 떠나게 됐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로테이션이 포화상태다.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블레이크 스넬, 닉 마르티네즈가 이미 선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새롭게 영입된 세스 루고, 마이클 와카까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제이 그룸, 윌머 폰트, 훌리오 테헤란, 라이언 웨더스 등도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상황으로, 쉽지 않은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