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2021시즌 이후 팀을 찾지 못했던 미치 모어랜드가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모어랜드는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포트에 위치한 쿨투데이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WEEI’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은퇴했다. 나의 커리어는 정말 끝났다. 팀을 찾지 못한 1년 반 동안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은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모어랜드는 지난 2007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0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꾸준히 활약을 펼쳤다. 텍사스 시절 추신수(현 SSG 랜더스)와 한솥밥을 먹으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알려졌다.
그는 텍사스, 보스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거쳤고, 통산 타율 0.251 186홈런 618타점 OPS 0.764를 기록했다. 올스타와 골드글러브 수상 이력도 있고, 2018년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우승 반지를 수확한 바 있다.
마지막 시즌은 2021시즌으로 당시 오클랜드에서 타율 0.227 10홈런 30타점 OPS 0.701의 성적을 거두고 FA가 됐다.
모어랜드는 “내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행복하다. 이제는 아이들과 학교에서 떨어질 수 없는 지경이다. 이제 계속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은퇴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그가 보스턴 스프링캠프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하임 블룸 사장과 알렉스 코라 감독의 요청 탓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움이 필요한 보스턴 선수들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요구했다.
모어랜드는 “오랜만에 팀에 합류해서 좋았다. 모두 만나서 반가웠다. 내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면, 언제나 열려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모어랜드는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포트에 위치한 쿨투데이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WEEI’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은퇴했다. 나의 커리어는 정말 끝났다. 팀을 찾지 못한 1년 반 동안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은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는 텍사스, 보스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거쳤고, 통산 타율 0.251 186홈런 618타점 OPS 0.764를 기록했다. 올스타와 골드글러브 수상 이력도 있고, 2018년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우승 반지를 수확한 바 있다.
마지막 시즌은 2021시즌으로 당시 오클랜드에서 타율 0.227 10홈런 30타점 OPS 0.701의 성적을 거두고 FA가 됐다.
모어랜드는 “내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행복하다. 이제는 아이들과 학교에서 떨어질 수 없는 지경이다. 이제 계속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은퇴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그가 보스턴 스프링캠프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하임 블룸 사장과 알렉스 코라 감독의 요청 탓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움이 필요한 보스턴 선수들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요구했다.
모어랜드는 “오랜만에 팀에 합류해서 좋았다. 모두 만나서 반가웠다. 내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면, 언제나 열려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