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도 엄청난 모습을 보였다.
오타니는 9일(한국시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 B조 중국과의 첫 경기에 선발투수 겸 3번타자로 나섰다.
그는 1회초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량 페이를 상대해 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후 양 진과 마사고 유스케를 땅볼로 잡아내면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투타겸업을 하고 있는 오타니는 1회말 타석에도 나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출루에도 성공했다.
오타니는 2회초 천 천을 1루 땅볼, 레이 창과 차오 지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완벽하게 중국 타선을 틀어 막았다. 빠르게 타선이 한바퀴가 돌아 2회말에도 타석에 선 오타니는 2사 만루에서 땅볼을 때리면서 아쉽게 타점에는 실패했다.
3회초 오타니는 융캉 커우 등을 차례로 범타로 처리하면서 3이닝 퍼펙트를 완성했다. 오타니의 첫 피안타는 4회초에 나왔다. 량 페이를 땅볼로 잡은 이후, 양 진에게 좌익수 앞 떨어지는 안타를 얻어 맞으면서 퍼펙트와 노히트가 함께 깨졌다. 하지만 마사고와 천 천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실점은 없었다.
오타니의 첫 타점은 4회말에 나왔다. 라스 눗바가 1루수 에러로 출루했고, 곤도 켄스케의 안타로 1아웃 1, 3루 찬스가 오타니 앞에 차려졌다. 오타니는 두 번째 온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낮게 떨어진 체인지업을 걷어올렸고, 펜스 직격 2루타를 만들었다. 그사이 두 명의 주자는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4회가 종료된 후 토고 쇼세이가 마운드에 오르면서 이날 오타니의 투구는 끝마쳤다. 오타니는 4이닝 1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아직 타자로 남아있어 타격 기회가 남아있다. 일본은 오타니의 호투와 2타점 활약에 힘입어 5회초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9일(한국시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 B조 중국과의 첫 경기에 선발투수 겸 3번타자로 나섰다.
그는 1회초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량 페이를 상대해 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후 양 진과 마사고 유스케를 땅볼로 잡아내면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투타겸업을 하고 있는 오타니는 1회말 타석에도 나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출루에도 성공했다.
오타니는 2회초 천 천을 1루 땅볼, 레이 창과 차오 지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완벽하게 중국 타선을 틀어 막았다. 빠르게 타선이 한바퀴가 돌아 2회말에도 타석에 선 오타니는 2사 만루에서 땅볼을 때리면서 아쉽게 타점에는 실패했다.
3회초 오타니는 융캉 커우 등을 차례로 범타로 처리하면서 3이닝 퍼펙트를 완성했다. 오타니의 첫 피안타는 4회초에 나왔다. 량 페이를 땅볼로 잡은 이후, 양 진에게 좌익수 앞 떨어지는 안타를 얻어 맞으면서 퍼펙트와 노히트가 함께 깨졌다. 하지만 마사고와 천 천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실점은 없었다.
오타니의 첫 타점은 4회말에 나왔다. 라스 눗바가 1루수 에러로 출루했고, 곤도 켄스케의 안타로 1아웃 1, 3루 찬스가 오타니 앞에 차려졌다. 오타니는 두 번째 온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낮게 떨어진 체인지업을 걷어올렸고, 펜스 직격 2루타를 만들었다. 그사이 두 명의 주자는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4회가 종료된 후 토고 쇼세이가 마운드에 오르면서 이날 오타니의 투구는 끝마쳤다. 오타니는 4이닝 1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아직 타자로 남아있어 타격 기회가 남아있다. 일본은 오타니의 호투와 2타점 활약에 힘입어 5회초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