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타격왕과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던 율리 구리엘이 드디어 새로운 팀을 찾았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FA 1루수 구리엘이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구리엘은 2016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해, 지난해까지 한 팀에서만 뛰었다. 통산 타율 0.284 94홈런 435타점 400득점 OPS 0.776을 기록했다. 특히, 2021시즌 타율 0.319 15홈런 81타점 OPS 0.846으로 타격왕과 골드글러브를 석권했다.
줄곧 팀의 주전 1루수로 뛰며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지난해에는 타율 0.242 8홈런 53타점 OPS 0.647로 데뷔 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후 FA가 됐다.
마이애미는 꾸준히 구리엘과 접촉했고, 이적 루머가 끊이질 않았다. 전문적으로 1루를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은 개럿 쿠퍼뿐이기 때문. 물론, 제라르 엔카나시온, 조던 그로샨스 등이 있지만, 구리엘보다 경험이 부족하다.
현재로선 구리엘이 로스터에 들 가능성이 높다. 정확한 계약 규모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어떤 추가 정보가 나올지 현지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FA 1루수 구리엘이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구리엘은 2016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해, 지난해까지 한 팀에서만 뛰었다. 통산 타율 0.284 94홈런 435타점 400득점 OPS 0.776을 기록했다. 특히, 2021시즌 타율 0.319 15홈런 81타점 OPS 0.846으로 타격왕과 골드글러브를 석권했다.
줄곧 팀의 주전 1루수로 뛰며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지난해에는 타율 0.242 8홈런 53타점 OPS 0.647로 데뷔 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후 FA가 됐다.
마이애미는 꾸준히 구리엘과 접촉했고, 이적 루머가 끊이질 않았다. 전문적으로 1루를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은 개럿 쿠퍼뿐이기 때문. 물론, 제라르 엔카나시온, 조던 그로샨스 등이 있지만, 구리엘보다 경험이 부족하다.
현재로선 구리엘이 로스터에 들 가능성이 높다. 정확한 계약 규모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어떤 추가 정보가 나올지 현지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