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수술을 받은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첫 스윙 훈련을 했다. 계획대로 재활을 진행하고 있고,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라델피아 롭 톰슨 감독은 1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인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하퍼가 이날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처음으로 배트를 들었고, 가볍게 스윙을 돌렸다”고 밝혔다.
하퍼는 시즌이 끝난 후 그를 괴롭히던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토미 존 수술이었지만, 타자의 재활기간은 6개월 정도로 투수보다는 짧다. 이에 필라델피아는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고, 시즌 막판 우익수로 출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퍼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다. 통산 타율 0.280 285홈런 817타점 913득점 OPS 0.913을 기록했고, 2번의 MVP, 신인왕, 올스타 7회, 실버슬러거 2회 등 엄청난 커리어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역시 부상을 당했음에도 타율 0.286 18홈런 65타점 63득점 OPS 0.877의 성적으로 팀을 월드시리즈까지 올려놓았다.
하퍼는 필라델피아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지만, 복귀를 서두르지는 않을 전망이다. 팀은 그가 완벽하게 돌아오길 원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일단 지난 시즌 막판과 같이 코너 외야를 카일 슈와버, 닉 카스테야노스로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그 뒤를 제이크 케이브, 달튼 거스리, 자일린 오티즈, 요한 로하스 등이 받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필라델피아 롭 톰슨 감독은 1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인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하퍼가 이날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처음으로 배트를 들었고, 가볍게 스윙을 돌렸다”고 밝혔다.
하퍼는 시즌이 끝난 후 그를 괴롭히던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토미 존 수술이었지만, 타자의 재활기간은 6개월 정도로 투수보다는 짧다. 이에 필라델피아는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고, 시즌 막판 우익수로 출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퍼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다. 통산 타율 0.280 285홈런 817타점 913득점 OPS 0.913을 기록했고, 2번의 MVP, 신인왕, 올스타 7회, 실버슬러거 2회 등 엄청난 커리어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역시 부상을 당했음에도 타율 0.286 18홈런 65타점 63득점 OPS 0.877의 성적으로 팀을 월드시리즈까지 올려놓았다.
하퍼는 필라델피아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지만, 복귀를 서두르지는 않을 전망이다. 팀은 그가 완벽하게 돌아오길 원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일단 지난 시즌 막판과 같이 코너 외야를 카일 슈와버, 닉 카스테야노스로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그 뒤를 제이크 케이브, 달튼 거스리, 자일린 오티즈, 요한 로하스 등이 받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