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팀내 1위 유망주이자 메이저리그 2위 유망주인 코빈 캐롤을 장기 계약으로 묶었다.
애리조나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롤은 우리와 계속해서 좋은 시간을 보낸다. 구단은 캐롤과 8년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 해당 계약에는 2031년 클럽 옵션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캐롤은 2000년생으로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즌만을 뛴 유망주다. 하지만 이날 계약으로 애리조나가 어떤 기대를 걸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는 지난해 타율 0.260 4홈런 14타점 13득점 OPS 0.830을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유망주 랭킹 2위(1위 볼티보어 오리올스 군나르 헨더슨)를 차지했고, 팀 내 1위 유망주로 떠올랐다. 그는 올 시즌 헨더슨과 함께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도 꼽히고 있다.
애리조나가 연봉 조정 자격 획득 이전 선수에게 장기 계약을 안긴 것은 지난 2018년 케텔 마르테의 5년 2,400만 계약 이후 처음이다. 마르테보다 전 계약은 폴 골드슈미트(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5년 3,200만 달러 계약이었다.
또 해당 계약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 100일 미만에 해외 경험도 없는 선수가 맺는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 됐다. 직전 최고 계약은 지난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맺은 마이클 해리스 2세의 8년 7,200만 달러 계약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리조나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롤은 우리와 계속해서 좋은 시간을 보낸다. 구단은 캐롤과 8년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 해당 계약에는 2031년 클럽 옵션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캐롤은 2000년생으로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즌만을 뛴 유망주다. 하지만 이날 계약으로 애리조나가 어떤 기대를 걸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애리조나가 연봉 조정 자격 획득 이전 선수에게 장기 계약을 안긴 것은 지난 2018년 케텔 마르테의 5년 2,400만 계약 이후 처음이다. 마르테보다 전 계약은 폴 골드슈미트(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5년 3,200만 달러 계약이었다.
또 해당 계약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 100일 미만에 해외 경험도 없는 선수가 맺는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 됐다. 직전 최고 계약은 지난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맺은 마이클 해리스 2세의 8년 7,200만 달러 계약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