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도미니카 공화국이 첫 경기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3 WBC D조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1-5로 패했다.
도미니카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샌디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웠다. 알칸타라는 위력적인 공을 던졌지만, 베네수엘라 타선에 공략을 당하면서 3.2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실점 2탈삼진으로 무너졌다.
이후 올라온 불펜투수들이 2실점으로 베네수엘라 타선을 어느 정도 막았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도미니카는 1회 후안 소토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다.
6안타를 때려냈지만, 후속타가 전혀 터지지 않았고, 잔루가 쌓였다. 가장 문제는 클린업 타선이었다. 도미니카가 자랑하는 매니 마차도-테오스카 에르난데스-라파엘 데버스로 구성된 강타자 라인은 12타수 무안타 5삼진으로 무너졌다.
마차도는 김하성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고, 에르난데스는 류현진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함께 뛰며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타자다. 도미니카는 소토와 하이머 칸델라리오가 멀티 히트로 활약했지만, 다른 선수들은 응답하지 못했다.
한편, 베네수엘라는 앤서니 산탄데르가 호수비와 함께 홈런과 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해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4명의 막강 불펜진은 위기 때마다 집중력을 발휘해 2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날 패배로 우승 도전에 빨간 불이 켜진 도미니카는 하루 휴식 후 14일 니카라과와 맞대결을 펼친다. 반면, 베네수엘라는 1승을 거둔 푸에르토리코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도미니카 공화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3 WBC D조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1-5로 패했다.
도미니카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샌디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웠다. 알칸타라는 위력적인 공을 던졌지만, 베네수엘라 타선에 공략을 당하면서 3.2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실점 2탈삼진으로 무너졌다.
이후 올라온 불펜투수들이 2실점으로 베네수엘라 타선을 어느 정도 막았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도미니카는 1회 후안 소토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다.
6안타를 때려냈지만, 후속타가 전혀 터지지 않았고, 잔루가 쌓였다. 가장 문제는 클린업 타선이었다. 도미니카가 자랑하는 매니 마차도-테오스카 에르난데스-라파엘 데버스로 구성된 강타자 라인은 12타수 무안타 5삼진으로 무너졌다.
마차도는 김하성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고, 에르난데스는 류현진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함께 뛰며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타자다. 도미니카는 소토와 하이머 칸델라리오가 멀티 히트로 활약했지만, 다른 선수들은 응답하지 못했다.
한편, 베네수엘라는 앤서니 산탄데르가 호수비와 함께 홈런과 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해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4명의 막강 불펜진은 위기 때마다 집중력을 발휘해 2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날 패배로 우승 도전에 빨간 불이 켜진 도미니카는 하루 휴식 후 14일 니카라과와 맞대결을 펼친다. 반면, 베네수엘라는 1승을 거둔 푸에르토리코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