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스웨덴 듀오 루빅손과 보야니치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울산은 19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울산이 8위인 수원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4연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홍명보 감독은 “오늘은 위기다. 오늘 잘했다고 내일 당연히 잘한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이번 경기 컨셉트는 투쟁심과 경합이라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동기부여를 명확하게 줬다”고 냉정함을 유지했다.
지난 12일 울산은 FC서울 원정에서 선제골을 내준 뒤 뒷심을 발휘하며 2-1로 역전승했다. 주민규가 1,240일 만에 울산 복귀 골을 신고했고, 컨디션 난조로 1, 2라운드에 결장했던 이청용은 친정 서울을 맞아 첫 골을 터트렸다. 오늘 주민규가 선발로 나서서 공격을 책임지고, 이청용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경기들과 다소 변화가 있다. 스웨덴 국가대표 미드필더 보야니치가 첫선을 보인다. 테크니션으로 오른발 킥이 일품이다. 박용우와 중앙에서 호흡을 맞춘다. 장시영(U-22), 루빅손, 김민혁이 2선에 배치됐다.
홍명보 감독은 “아타루 에사카는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몸에 이상을 호소해 빠졌다. 바코는 부진한 것은 아닌데, 지난 시즌에 비해 조금 떨어진 모습이다. 그래서 대기 명단에 포함시켰다”면서, “보야니치는 들어갈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다. 박용우과 이규성이 너무 잘해줬기 때문에 지난 서울전을 앞두고 보야니치에게 ‘못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루빅손과 같이 살다 보니 긍정적인 면이 많다. 스웨덴 듀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울산현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은 19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울산이 8위인 수원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4연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홍명보 감독은 “오늘은 위기다. 오늘 잘했다고 내일 당연히 잘한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이번 경기 컨셉트는 투쟁심과 경합이라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동기부여를 명확하게 줬다”고 냉정함을 유지했다.
지난 12일 울산은 FC서울 원정에서 선제골을 내준 뒤 뒷심을 발휘하며 2-1로 역전승했다. 주민규가 1,240일 만에 울산 복귀 골을 신고했고, 컨디션 난조로 1, 2라운드에 결장했던 이청용은 친정 서울을 맞아 첫 골을 터트렸다. 오늘 주민규가 선발로 나서서 공격을 책임지고, 이청용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경기들과 다소 변화가 있다. 스웨덴 국가대표 미드필더 보야니치가 첫선을 보인다. 테크니션으로 오른발 킥이 일품이다. 박용우와 중앙에서 호흡을 맞춘다. 장시영(U-22), 루빅손, 김민혁이 2선에 배치됐다.
홍명보 감독은 “아타루 에사카는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몸에 이상을 호소해 빠졌다. 바코는 부진한 것은 아닌데, 지난 시즌에 비해 조금 떨어진 모습이다. 그래서 대기 명단에 포함시켰다”면서, “보야니치는 들어갈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다. 박용우과 이규성이 너무 잘해줬기 때문에 지난 서울전을 앞두고 보야니치에게 ‘못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루빅손과 같이 살다 보니 긍정적인 면이 많다. 스웨덴 듀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울산현대, 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