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불펜투수로 호투를 펼쳤던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연장 계약을 맺었다.
세인트루이스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마이콜라스와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또한, 그는 올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됐다”고 발표했다.
마이콜라스는 그의 4년 6,8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계약으로 2025시즌까지 세인트루이스에 머물게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공식적인 계약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는 2년 4,000만 달러 계약에 500만 달러 계약금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해졌다. 기존 계약이었던 2023시즌 연봉에 300만 달러가 추가되며, 2년 동안 1,600만 달러를 수령한다.
마이콜라스는 일본프로야구를 경험한 특이 경력의 선발투수다. 2015년부터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었고, 2017년까지 3시즌을 뛰었다. 이후 2018년부터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었고, 18승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에 정착했다.
지난해에는 12승 13패 ERA 3.29 153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개인 최고인 202.1이닝을 소화하며 이닝이터의 면모까지 보여줬다. 지난 3월에는 WBC 미국 대표로 참가해 6이닝을 불펜투수로 소화 ERA 1.50 5탈삼진의 성적을 거뒀다.
마이콜라스는 “세인트루이스와 연장 계약을 맺고, 이곳에 있는 것은 정말 완벽한 상황이다. 우리 가족들이 이곳을 무척 좋아한다. 남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 존 모젤리악 사장은 “마이콜라스는 현재 야구계에서 정상급 투수 중에 한 명이다. 그는 선발 로테이션과 클럽하우스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그와 함께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인트루이스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마이콜라스와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또한, 그는 올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됐다”고 발표했다.
마이콜라스는 그의 4년 6,8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계약으로 2025시즌까지 세인트루이스에 머물게 됐다.
마이콜라스는 일본프로야구를 경험한 특이 경력의 선발투수다. 2015년부터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었고, 2017년까지 3시즌을 뛰었다. 이후 2018년부터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었고, 18승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에 정착했다.
지난해에는 12승 13패 ERA 3.29 153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개인 최고인 202.1이닝을 소화하며 이닝이터의 면모까지 보여줬다. 지난 3월에는 WBC 미국 대표로 참가해 6이닝을 불펜투수로 소화 ERA 1.50 5탈삼진의 성적을 거뒀다.
마이콜라스는 “세인트루이스와 연장 계약을 맺고, 이곳에 있는 것은 정말 완벽한 상황이다. 우리 가족들이 이곳을 무척 좋아한다. 남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 존 모젤리악 사장은 “마이콜라스는 현재 야구계에서 정상급 투수 중에 한 명이다. 그는 선발 로테이션과 클럽하우스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그와 함께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