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뉴욕 메츠는 초호화 선발진을 구축했지만, 얼마 전 호세 퀸타나를 잃어 대안을 찾고 있었다. 그리고 베테랑 딜런 번디를 영입해 어느 정도 뎁스를 강화했다.
메츠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번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번디는 지난해 맺은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1년 계약이 끝나고 FA 시장에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번디는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번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지명을 받았던 최고 유망주 출신이다. 이후 2012년에 처음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6년과 2017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면서 기대에 충족하는 듯했다.
하지만 2018년 시즌 16패로 최다 패 투수라는 불명예를 얻었고, 10승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통산 54승 65패 ERA 4.74 852탈삼진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8승 8패 ERA 4.89 94탈삼진의 성적을 거뒀다.
계약 종료 후 시장에 나왔지만, 현실은 차가웠다. 3월까지 팀을 찾지 못했고, 이대로 FA 미아가 되는 듯했다. 하지만 퀸타나가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고, 7월까지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게 된 것. 이에 메츠는 대체 자원을 찾았고, 번디를 품에 안았다.
메츠 벅 쇼월터 감독은 “번디는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프로페셔널하고, 깊이가 있는 선수이다. 구단의 필요와 잘 맞아떨어졌다”라며 영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번디는 “긴 오프시즌이었다. 이제는 ‘집’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나는 이제 시즌 준비를 해야 한다. 다른 선수보다 한 달에서 6주까지 뒤처져 있다. 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과거 볼티모어 시절 쇼월터 감독 아래에서 뛰었고, LA 에인절스 시절 빌리 에플러 단장과 함께한 이력이 있다. 이에 메츠 적응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츠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번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번디는 지난해 맺은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1년 계약이 끝나고 FA 시장에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번디는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번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지명을 받았던 최고 유망주 출신이다. 이후 2012년에 처음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6년과 2017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면서 기대에 충족하는 듯했다.
하지만 2018년 시즌 16패로 최다 패 투수라는 불명예를 얻었고, 10승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통산 54승 65패 ERA 4.74 852탈삼진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8승 8패 ERA 4.89 94탈삼진의 성적을 거뒀다.
계약 종료 후 시장에 나왔지만, 현실은 차가웠다. 3월까지 팀을 찾지 못했고, 이대로 FA 미아가 되는 듯했다. 하지만 퀸타나가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고, 7월까지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게 된 것. 이에 메츠는 대체 자원을 찾았고, 번디를 품에 안았다.
메츠 벅 쇼월터 감독은 “번디는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프로페셔널하고, 깊이가 있는 선수이다. 구단의 필요와 잘 맞아떨어졌다”라며 영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번디는 “긴 오프시즌이었다. 이제는 ‘집’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나는 이제 시즌 준비를 해야 한다. 다른 선수보다 한 달에서 6주까지 뒤처져 있다. 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과거 볼티모어 시절 쇼월터 감독 아래에서 뛰었고, LA 에인절스 시절 빌리 에플러 단장과 함께한 이력이 있다. 이에 메츠 적응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