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K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칼로 자리 잡은 주민규가 K리그1 2·3월 ‘이달의 선수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주민규는 2월과 3월에 열린 K리그1 4경기에서 2득점, 1도움을 올리며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달 12일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천금과 같은 동점골에 이어 수원FC와의 경기에서도 쐐기골을 성공시키고 설영우의 득점까지 도왔다.
무엇보다 주민규는 울산의 최전방을 책임지며 위협적인 움직임과 연계로 동료들에게도 많은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지난 2월 25일 전북현대와의 현대가더비 승리 후 엄원상은 “(주)민규형이 수비를 끌고 가준다. 주변 공격수들이 많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하며 주민규의 공격 상황에서 영향력을 증언했다.
공격 지역 공중볼, 경합에서 공을 따내 주변 동료들에게 연계해 주는 주민규의 플레이가 나날이 빛을 보고 있다. 이는 수치적으로도 증명된다. 득점을 기록한 3라운드 서울, 4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주민규의 짧은 패스(5M 이내) 성공률은 90프로를 상회했다. 4라운드의 짧은 패스 성공률은 94.4%(18회 중 17회 성공)에 육박했다. 또한 팀 내에서 울산의 수문장 조현우의 패스를 가장 많이 받은 선수의 지표도(수비수 제외) 주민규를 지목하고 있다. 주민규는 공격의 마무리뿐만 아니라 시발점 역할까지도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
주민규는 4월 첫 경기인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다가올 4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도 욕심을 드러냈다. 역대급 득점 페이스와 통산 300경기 출전을 목전에 앞둔 주민규(295경기 출장)는 4월 남은 세 경기에서도 더욱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주민규는 “혼자 만들어 낸 상이 아니다. 동료들의 패스를 받아 득점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내 패스를 받아주는 동료가 있어 내 노력이 눈에 보이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투표에서 팬들의 참여가 상당했다고 들었다. 가족과 같은 동료들, 코칭스태프와 팬들이 있어서 받을 수 있는 상이다”라고 주변으로 공을 돌렸다.
또한 주민규는 “입단 당시의 각오인 ‘팀으로서의 영광과 기록이 궁극적인 목표’는 절대 바뀌지 않는다. 팀원들을 도와서 우리 울산이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민규의 2·3월 ‘이달의 선수상’ 시상식은 4월 8일 14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삼성과의 홈경기 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규는 2월과 3월에 열린 K리그1 4경기에서 2득점, 1도움을 올리며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달 12일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천금과 같은 동점골에 이어 수원FC와의 경기에서도 쐐기골을 성공시키고 설영우의 득점까지 도왔다.
무엇보다 주민규는 울산의 최전방을 책임지며 위협적인 움직임과 연계로 동료들에게도 많은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지난 2월 25일 전북현대와의 현대가더비 승리 후 엄원상은 “(주)민규형이 수비를 끌고 가준다. 주변 공격수들이 많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하며 주민규의 공격 상황에서 영향력을 증언했다.
공격 지역 공중볼, 경합에서 공을 따내 주변 동료들에게 연계해 주는 주민규의 플레이가 나날이 빛을 보고 있다. 이는 수치적으로도 증명된다. 득점을 기록한 3라운드 서울, 4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주민규의 짧은 패스(5M 이내) 성공률은 90프로를 상회했다. 4라운드의 짧은 패스 성공률은 94.4%(18회 중 17회 성공)에 육박했다. 또한 팀 내에서 울산의 수문장 조현우의 패스를 가장 많이 받은 선수의 지표도(수비수 제외) 주민규를 지목하고 있다. 주민규는 공격의 마무리뿐만 아니라 시발점 역할까지도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
주민규는 4월 첫 경기인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다가올 4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도 욕심을 드러냈다. 역대급 득점 페이스와 통산 300경기 출전을 목전에 앞둔 주민규(295경기 출장)는 4월 남은 세 경기에서도 더욱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주민규는 “혼자 만들어 낸 상이 아니다. 동료들의 패스를 받아 득점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내 패스를 받아주는 동료가 있어 내 노력이 눈에 보이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투표에서 팬들의 참여가 상당했다고 들었다. 가족과 같은 동료들, 코칭스태프와 팬들이 있어서 받을 수 있는 상이다”라고 주변으로 공을 돌렸다.
또한 주민규는 “입단 당시의 각오인 ‘팀으로서의 영광과 기록이 궁극적인 목표’는 절대 바뀌지 않는다. 팀원들을 도와서 우리 울산이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민규의 2·3월 ‘이달의 선수상’ 시상식은 4월 8일 14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삼성과의 홈경기 전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