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2024년 서울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포함한 정규시즌 전체 일정을 확정 및 발표했다.
MLB 사무국은 13일(이하 한국 시간) 2024년 MLB 월드투어 일정을 발표한 데 이어 14일 전체 정규시즌 일정도 공식 발표했다. 앞서 공개한대로 내년 3월 20일과 21일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서울에서 정규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본토에서 열리는 개막전은 3월 29일 열린다.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서울 시리즈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본토 개막전을 치른다.
서울 시리즈 외에도 멕시코시티(4월 27~2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콜로라도 로키스)와 런던(6월 8~9일, 뉴욕 메츠-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도 정규리그 경기가 열린다.
정규시즌은 9월 30일 종료되며, 94회를 맞는 올스타전은 7월 17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다.
의미있는 경기도 준비됐다. 6월 21일 샌프란시스코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는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의 릭우드 필드에서 열린다. 1910년 개장한 릭우드 필드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야구장이며 과거 니그로 리그가 열렸던 구장이기도 하다.
MLB닷컴은 "1948년, 17살의 윌리 메이스는 고향인 웨스트필드 근처의 홈 파크인 흑인 리그 버밍엄 블랙 바론스의 릭우드 필드에서 뛰었다"며 "메이스와 그가 함께 뛰었던 니그로 리그 선수들에게 헌정하는 의미르 샌프란시스코와 세인트루이스는 노예해방일을 기념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야구장 릭우드 파크에서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위터 캡처
MLB 사무국은 13일(이하 한국 시간) 2024년 MLB 월드투어 일정을 발표한 데 이어 14일 전체 정규시즌 일정도 공식 발표했다. 앞서 공개한대로 내년 3월 20일과 21일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서울에서 정규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본토에서 열리는 개막전은 3월 29일 열린다.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서울 시리즈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본토 개막전을 치른다.
서울 시리즈 외에도 멕시코시티(4월 27~2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콜로라도 로키스)와 런던(6월 8~9일, 뉴욕 메츠-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도 정규리그 경기가 열린다.
정규시즌은 9월 30일 종료되며, 94회를 맞는 올스타전은 7월 17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다.
의미있는 경기도 준비됐다. 6월 21일 샌프란시스코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는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의 릭우드 필드에서 열린다. 1910년 개장한 릭우드 필드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야구장이며 과거 니그로 리그가 열렸던 구장이기도 하다.
MLB닷컴은 "1948년, 17살의 윌리 메이스는 고향인 웨스트필드 근처의 홈 파크인 흑인 리그 버밍엄 블랙 바론스의 릭우드 필드에서 뛰었다"며 "메이스와 그가 함께 뛰었던 니그로 리그 선수들에게 헌정하는 의미르 샌프란시스코와 세인트루이스는 노예해방일을 기념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야구장 릭우드 파크에서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