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실종 여고생, 나흘만에 영등포구에서 발견…경찰 조사 후 귀가
입력 : 2023.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학교에 간다며 나섰다가 연락이 두절된 고등학교 1학년 김지혜(15)양이 나흘 만에 발견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1일 오전 6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에서 김양을 찾았다.



김양은 지난 17일 오전 관악구 봉천동 주거지를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 김양이 등교도 귀가도 하지 않아 이튿날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안전드림 홈페이지에 김양의 사진과 인적 사항을 공개하고 실종수사전담팀과 강력팀을 동원해 동선을 추적 끝에 무사히 발견할 수 있었다.



경찰은 김양을 상대로 그동안 어디서 뭘 했는지 확인한 뒤 주거지로 돌려보낼 계획이다. 건강에 이상은 없다.



사진=안전드림 홈페이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