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일본 야구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은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APBC 참가국 감독 공동 기자회견에서 26명의 엔트리를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마키 슈고(25·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다. 마키는 올 시즌 143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 29홈런 103타점 OPS 0.867을 기록했다. 센트럴리그에서 타율 4위, 홈런 3위, OPS 5위에 올랐고, 타점은 일본프로야구(NPB) 전체에서 유일하게 100타점을 넘으며 1위에 올랐다.
마키는 데뷔 시즌이었던 2021년 22홈런, 지난해 24홈런에 이어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거포 내야수다. 마키는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해 6경기(15타수 3안타 2타점)에서 2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마키는 WBC 우승 멤버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APBC 엔트리에 포함됐다. 이바타 감독은 "국제 대회는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WBC 경험자를 한 명은 꼭 넣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키는) 올 시즌 소속 팀에서 전 경기에 4번 타자를 맡았다"며 마키에게 대표팀 4번 타자 자리를 맡길 것을 시사했다.
이번 APBC 대회는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입단 3년차 이내(2021년 이후 입단) 선수와 함께, 와일드 카드로 29세 이하(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 3명까지 참가 가능하다.
와일드카드로는 왼손 투수 다구치 카즈토(28·야쿠르트 스왈로즈), 오른손 투수 이마이 타츠야(28·세이부 라이온스), 포수 사카쿠라 쇼고(히로시마 도요카프) 등 3명이 뽑혔다.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등 4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1월 16~19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다.
<일본 야구 대표팀 엔트리>
▲투수(12명): 하야카와 타카히사(라쿠텐 골든 이글스), 스미다 치히로, 사토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은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APBC 참가국 감독 공동 기자회견에서 26명의 엔트리를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마키 슈고(25·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다. 마키는 올 시즌 143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 29홈런 103타점 OPS 0.867을 기록했다. 센트럴리그에서 타율 4위, 홈런 3위, OPS 5위에 올랐고, 타점은 일본프로야구(NPB) 전체에서 유일하게 100타점을 넘으며 1위에 올랐다.
마키는 데뷔 시즌이었던 2021년 22홈런, 지난해 24홈런에 이어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거포 내야수다. 마키는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해 6경기(15타수 3안타 2타점)에서 2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마키는 WBC 우승 멤버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APBC 엔트리에 포함됐다. 이바타 감독은 "국제 대회는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WBC 경험자를 한 명은 꼭 넣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키는) 올 시즌 소속 팀에서 전 경기에 4번 타자를 맡았다"며 마키에게 대표팀 4번 타자 자리를 맡길 것을 시사했다.
이번 APBC 대회는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입단 3년차 이내(2021년 이후 입단) 선수와 함께, 와일드 카드로 29세 이하(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 3명까지 참가 가능하다.
와일드카드로는 왼손 투수 다구치 카즈토(28·야쿠르트 스왈로즈), 오른손 투수 이마이 타츠야(28·세이부 라이온스), 포수 사카쿠라 쇼고(히로시마 도요카프) 등 3명이 뽑혔다.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등 4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1월 16~19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다.
<일본 야구 대표팀 엔트리>
▲투수(12명): 하야카와 타카히사(라쿠텐 골든 이글스), 스미다 치히로, 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