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한화 이글스 문동주(21)와 KIA 타이거즈 윤영철(20)의 미디어데이 참가가 불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2일 롯데호텔 서울 소공동에서 개최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참석 예정이었던 KIA 윤영철과 한화 문동주가 경기 등판 일정 변경에 따른 소속팀 요청으로 불참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선수들을 대신해 한화는 내야수 노시환, KIA는 투수 정해영이 행사에 참석한다.
문동주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스페셜 게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팀 코리아(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선발투수로 등판해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4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96.4마일(약 155km)까지 나왔고 투구 수를 38구를 소화했다.
시범경기 대신 샌디에이고와 스페셜 게임을 소화하면서 문동주의 시즌 준비 과정에 약간의 차질이 생겼다. 선발투수로 시즌을 치러야 하는 문동주는 지난 12일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전에서 2이닝 28구, 17일 샌디에이고전에서 38구를 던져 아직 투구 수와 소화 이닝을 더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결국 한화는 문동주의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했고, 22일 연습경기 선발 등판 일정을 잡으면서 미디어데이 참가가 불발됐다.
한편, 이번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행사에는 각 구단의 감독을 비롯해 LG 트윈스 오지환, 임찬규, KT 위즈 박경수, 고영표, SSG 랜더스 최정, 서진용, NC 다이노스 손아섭, 김주원, 두산 베어스 양석환, 곽빈, KIA 타이거즈 이의리, 정해영,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 김원중,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원태인, 한화 이글스 채은성, 노시환,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송성문 등 KBO리그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참석한다.
공식 행사에 앞서 지정 좌석 입장권을 소지한 팬 160명을 대상으로 10개 구단 선수들이 참가하는 사인회가 개최되며, 이후 오후 2시부터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가 시작된다.
총 2부 구성된 행사 중 1부에서는 10개 구단 감독들의 출사표와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올 시즌을 앞둔 소감 발표와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된다. 이후 팬들이 남긴 영상 메시지 질문에 선수가 직접 답변하는 ‘보이스 오브 팬’ 이벤트가 진행되며,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사전 접수된 질문 중 일부가 현장에서 영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이후 선수단 단체 촬영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종료되며, 선수단은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OSEN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2일 롯데호텔 서울 소공동에서 개최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참석 예정이었던 KIA 윤영철과 한화 문동주가 경기 등판 일정 변경에 따른 소속팀 요청으로 불참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선수들을 대신해 한화는 내야수 노시환, KIA는 투수 정해영이 행사에 참석한다.
문동주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스페셜 게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팀 코리아(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선발투수로 등판해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4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96.4마일(약 155km)까지 나왔고 투구 수를 38구를 소화했다.
시범경기 대신 샌디에이고와 스페셜 게임을 소화하면서 문동주의 시즌 준비 과정에 약간의 차질이 생겼다. 선발투수로 시즌을 치러야 하는 문동주는 지난 12일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전에서 2이닝 28구, 17일 샌디에이고전에서 38구를 던져 아직 투구 수와 소화 이닝을 더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결국 한화는 문동주의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했고, 22일 연습경기 선발 등판 일정을 잡으면서 미디어데이 참가가 불발됐다.
한편, 이번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행사에는 각 구단의 감독을 비롯해 LG 트윈스 오지환, 임찬규, KT 위즈 박경수, 고영표, SSG 랜더스 최정, 서진용, NC 다이노스 손아섭, 김주원, 두산 베어스 양석환, 곽빈, KIA 타이거즈 이의리, 정해영,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 김원중,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원태인, 한화 이글스 채은성, 노시환,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송성문 등 KBO리그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참석한다.
공식 행사에 앞서 지정 좌석 입장권을 소지한 팬 160명을 대상으로 10개 구단 선수들이 참가하는 사인회가 개최되며, 이후 오후 2시부터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가 시작된다.
총 2부 구성된 행사 중 1부에서는 10개 구단 감독들의 출사표와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올 시즌을 앞둔 소감 발표와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된다. 이후 팬들이 남긴 영상 메시지 질문에 선수가 직접 답변하는 ‘보이스 오브 팬’ 이벤트가 진행되며,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사전 접수된 질문 중 일부가 현장에서 영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이후 선수단 단체 촬영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종료되며, 선수단은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