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인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이하 서울 시리즈)에서 맞붙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서울 시리즈 정규시즌 개막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어썸킴' 김하성(샌디에이고)은 클린업 트리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는 테이블세터로 나선다.
1차전 원정팀으로 나서는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까지 MVP 트리오가 1~3번 타순에 전진 배치됐다. 이어 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개빈 럭스(2루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홈팀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가 테이블세터로 나서고 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이 중심타선에 배치됐다. 이어 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3루수)-잭슨 메릴(중견수)의 타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개막전 선발투수로는 타일러 글래스노(다저스)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가 나선다. 다저스 1선발로 나서는 글래스노는 지난해까지 빅리그 통산 127경기 30승 27패 5홀드 평균자책점 3.8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023시즌에는 10승 7패 평균자책점 3.53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으며,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다저스로 팀을 옮긴 글래스노는 시범경기서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0.90(10이닝 1실점)의 짠물 투구를 선보이며 'MLB 역대 투수 최고 몸값(12년 3억 2,500만 달러)'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제치고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
샌디에이고의 개막전 선발로 나서는 다르빗슈는 2012년 MLB 무대에 데뷔해 어느덧 13년 차를 맞은 베테랑 투수다. MLB 통산 103승 85패 평균자책점 3.59의 성적을 기록 중인 다르빗슈는 지난해 8승 10패 평균자책점 4.56으로 다소 주춤했고,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지난 겨울 재활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고, 시범경기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2.89(9⅓이닝 3실점)으로 건재함을 알리며 개막전 선발투수 자리를 꿰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SN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MLB 공식 SNS 캡처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서울 시리즈 정규시즌 개막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어썸킴' 김하성(샌디에이고)은 클린업 트리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는 테이블세터로 나선다.
1차전 원정팀으로 나서는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까지 MVP 트리오가 1~3번 타순에 전진 배치됐다. 이어 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개빈 럭스(2루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홈팀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가 테이블세터로 나서고 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이 중심타선에 배치됐다. 이어 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3루수)-잭슨 메릴(중견수)의 타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개막전 선발투수로는 타일러 글래스노(다저스)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가 나선다. 다저스 1선발로 나서는 글래스노는 지난해까지 빅리그 통산 127경기 30승 27패 5홀드 평균자책점 3.8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023시즌에는 10승 7패 평균자책점 3.53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으며,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다저스로 팀을 옮긴 글래스노는 시범경기서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0.90(10이닝 1실점)의 짠물 투구를 선보이며 'MLB 역대 투수 최고 몸값(12년 3억 2,500만 달러)'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제치고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
샌디에이고의 개막전 선발로 나서는 다르빗슈는 2012년 MLB 무대에 데뷔해 어느덧 13년 차를 맞은 베테랑 투수다. MLB 통산 103승 85패 평균자책점 3.59의 성적을 기록 중인 다르빗슈는 지난해 8승 10패 평균자책점 4.56으로 다소 주춤했고,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지난 겨울 재활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고, 시범경기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2.89(9⅓이닝 3실점)으로 건재함을 알리며 개막전 선발투수 자리를 꿰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SN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MLB 공식 SNS 캡처